Davi: diferenças entre revisõ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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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le:Old Bible.jpg|thumb|하나님의 뜻과 말씀이 기록된 성경]]
{{성경인물
'''성경'''(聖經, Bible) 또는 성서(聖書)[[성령]]의 감동을 입은 사람이 하나님의 뜻과 생각을 받아 기록한 책으로,<ref name="벧후1">{{citar web |url=https://ko.wikisource.org/wiki/개역한글판/베드로후서#1장 |titulo=베드로후서 1:20-21 |citacao= 예언은 언제든지 사람의 뜻으로 낸 것이 아니요 오직 성령의 감동하심을 입은 사람들이 하나님께 받아 말한 것임이니라}}</ref> 기독교와 유대교에서 경전으로 사용하고 있다. 기원전 1500년경부터 기원후 96년경까지 약 1600년에 걸쳐 기록되었으며, 예수님 탄생 이전에 기록된 [[구약성경]](39권)과, 예수님 탄생 이후에 작성된 [[신약성경]](27권)으로 구분된다. 성경은 서로 다른 시대와 환경에 살았던 수십 명의 사람들에 의해 작성되었지만 모든 말씀이 일관성과 통일성을 지니고 있다. 이는 성경의 저자가 하나님이라는 사실을 방증한다. <br>
|그림=[[File:King David - Sir Peter Paul Rubens.png|King_David_-_Sir_Peter_Paul_Rubens|thumb|가운데|250px|〈다윗왕〉, 페테르 파울 루벤스(Peter Paul Rubens)]]
성경은 인류를 구원할 [[그리스도]]를 증거하는 책이자, 인류의 과거와 현재를 조명하고 미래에 대해 예언함으로써 인류를 [[천국]]으로 인도하는 안내서라 할 수 있다.  
|titulo=다윗
|영어제목=David, דָּוִד
|시대=B.C. 11-10세기
|출생-사망=
|가족 관계= '''아버지''' 이새<br>
'''아들(후계자)''' 솔로몬
|직업(특징)=이스라엘 왕국 제2대 왕
|활동 지역=예루살렘
|통치 기간=40년
|주요 행적=시온성(예루살렘) 정복<br/> 국토 확장<br/> 제도 정비<br/>〈시편〉 다수 기록
}}
'''다윗'''(영어: David, 히브리어: דָּוִד, 아랍어: داود)은 [[기원전과 기원후|기원전]] 11세기 이스라엘 통일왕국 제2대 왕이다. 30세에 왕위에 올라 40년간 통치했다. 그는 하나님 마음에 합한 자로서 [[하나님]]께 왕으로 선택됐다.<ref>{{citar web|url=https://ko.wikisource.org/wiki/개역한글판/사도행전#13장|titulo=사도행전 13:22|citacao=다윗을 왕으로 세우시고 증거하여 가라사대 내가 이새의 아들 다윗을 만나니 내 마음에 합한 사람이라 내 뜻을 다 이루게 하리라}}</ref><br>
다윗은 하나님을 전심으로 사랑했던, 이스라엘에서 가장 위대한 왕으로 기억된다. 이스라엘 역사에서도 견고한 왕조를 세운 이상적인 왕으로서 독보적인 위치를 차지한다. 걸핏하면 반목했던 이스라엘 [[열두 지파]][[여호와]] 신앙 아래 하나의 국가로 통합시켰고 예루살렘을 수도로 삼았다. 군사력을 확충하여 외세의 침입이 없는 태평성대를 이뤘다. 성경 [[사무엘하]], [[역대상]] 11–29장에는 그의 통치 역사가 상세히 적혔다.<br>
다윗의 아들 [[솔로몬]] 이후 이스라엘이 남북으로 분열되고 외세의 침략이 잦자 유대인들은 다윗과 같은 강력한 [[메시아]]를 대망했다. [[구약성경]]에는 훗날 등장할 메시아를 다윗왕으로 묘사한 예언이 다수 기록되었다.


==성경의 저자==
==다윗의 생애==
성경 66권은 기원전 1500년경부터 기원후 96년경까지 약 1600년에 걸쳐, 서로 다른 시대와 환경에서 살았던 수십 명의 사람들에 의해 기록되었다. 성경 기자들은 저마다 시대 환경이나 직업이 달랐다. [[다윗]]과 같은 왕도 있고, 아모스와 같은 목자도 있으며, [[베드로]]와 같은 어부도 있다. <br>
===출생===
하지만 성경은 창세기부터 요한계시록까지 모든 말씀이 일관성과 통일성을 지니고 있다. 이는 성경이 비록 수많은 사람들에 의해 기록되었지만, 성경의 저자는 [[하나님]]이라는 사실을 알려준다.
[[File:David the Shepherd, Elizabeth Jane Gardner.jpg|thumb|250px|〈목동 다윗〉, 엘리자베스 제인 가드너(Elizabeth Jane Gardner), 1895]]
{{인용문5 |내용= 예언은 언제든지 사람의 뜻으로 낸 것이 아니요 오직 성령의 감동하심을 입은 사람들이 하나님께 받아 말한 것임이니라 |출처= [https://ko.wikisource.org/wiki/개역한글판/베드로후서#1장 베드로후서 1:21]}}
다윗은 유다 지파에서, 모압 여인 [[룻기|룻]]과 보아스의 증손이자 이새의 막내아들로 태어났다.<ref>{{citar web|url=https://ko.wikisource.org/wiki/개역한글판/마태복음#1장|titulo=마태복음 1:5–6|citacao= 살몬은 라합에게서 보아스를 낳고 보아스는 룻에게서 오벳을 낳고 오벳은 이새를 낳고 이새는 다윗왕을 낳으니라}}</ref> [[사무엘상]]에는 다윗에게 형 7명이 있다고 한 반면<ref>{{citar web|url=https://ko.wikisource.org/wiki/개역한글판/사무엘상#16장|titulo=사무엘상 16:10–11|citacao=이새가 그 아들 일곱으로 다 사무엘 앞을 지나게 하나 사무엘이 이새에게 이르되 여호와께서 이들을 택하지 아니하셨느니라 하고 또 이새에게 이르되 네 아들들이 다 여기 있느냐 이새가 가로되 아직 말째가 남았는데 그가 양을 지키나이다}}</ref> [[역대상]]에는 6명의 이름(엘리압, 아비나답, 시므아, 느다넬, 랏대, 오셈)만 언급된다. 이 1명은 당시 중요하지 않은 인물이라 이름을 생략했거나 일찍 죽었기 때문에 이름이 제외된 것으로 추정한다. 스루야와 아비가일 등 자매 2명이 더 있다.<ref>{{citar web|url=https://ko.wikisource.org/wiki/개역한글판/역대상#2장|titulo=역대상 2:13–16|citacao=이새는 맏아들 엘리압과 둘째로 아비나답과 세째로 시므아와 네째로 느다넬과 다섯째로 랏대와 여섯째로 오셈과 일곱째로 다윗을 낳았으며 저희의 자매는 스루야와 아비가일이라}}</ref><br>
성경의 기록자들은 자신이 성령의 감동하심을 입고 '하나님께 받아' 기록했다고 표현했다. 이는 비록 사람들에 의해 기록되었다고 해도 성경에는 하나님의 뜻과 말씀이 그대로 담겼다는 의미다. 만약 변호사가 의뢰를 받아 유언장을 대신 작성해 주었다 하자. 이 경우 유언장을 기록한 사람은 변호사지만 유언장의 진정한 저자는 의뢰인이다. 유언장에는 변호사가 아니라 의뢰인의 생각과 말이 기록되었기 때문이다. 그와 마찬가지로 성경의 진정한 저자는 하나님이다.
소년 다윗은 아버지 이새의 양을 치는 목동이었다. 사자나 곰이 양을 물어가면 뒤쫓아가서 양을 구해내기까지 했다.<ref>{{citar web|url=https://ko.wikisource.org/wiki/개역한글판/사무엘상#17장|titulo=사무엘상 17:34–35|citacao=다윗이 사울에게 고하되 주의 종이 아비의 양을 지킬 때에 사자나 곰이 와서 양 떼에서 새끼를 움키면 내가 따라가서 그것을 치고 그 입에서 새끼를 건져내었고 그것이 일어나 나를 해하고자 하면 내가 그 수염을 잡고 그것을 쳐 죽였었나이다}}</ref>


==성경의 역할==
===하나님이 택하신 왕===
하나님이 성경을 주신 궁극적인 목적은 인류가 성경이 제시하는 구원의 길을 따라 천국에 이르게 하기 위함이다. 다시 말해 성경은 '인류를 천국으로 인도하는 안내서'라고 할 수 있다.
[[File:Biennoury Samuel sacrant David.JPG|thumb|사무엘에게 기름 부음 받은 다윗, Victor Biennoury, 1842]]
<small>{{참고| 성경의 주제 | 성경의 역할|설명=더 자세한 내용은}}</small>
[[File:David, Andrea del Verrocchio, ca. 1466-69, Bargello Florenz-01.jpg|thumb|250px|다윗 조각상, 안드레아 델 베로키오(Andrea del Verrocchio), 1476]]
===하나님의 존재 증거===
하나님은 불순종한 [[사울]]을 대신할 왕으로 다윗을 미리 택하셨다. 다윗은 아직 앳된 소년이었지만, 사람의 외모가 아니라 중심을 보는 하나님은 비밀리에 선지자 [[사무엘]]을 보내 그에게 기름을 붓게 하셨다. 이후 하나님의 신에 감동된 다윗은 사울에게 발탁되어 악신 들린 사울을 위해 수금을 타며 시중을 들었다([https://ko.wikisource.org/wiki/개역한글판/사무엘상#16장 사무엘상 16장]).<br>
사람의 육안으로는 작은 미생물이나 소립자의 세계를 볼 수 없으며, 멀리 떨어져 있는 우주 세계도 볼 수 없다. 하지만 현미경을 사용하면 미생물이 존재한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으며, 망원경을 통해 우주의 별들을 바라볼 수 있다. <br>
이스라엘이 블레셋(Philistines)과 전쟁 중일 때 블레셋 거인 장수 골리앗이 큰 소리로 이스라엘과 하나님을 모욕했다. 이스라엘 군사들이 두려워 아무도 나서지 못할 때, 마침 이새의 심부름으로 전쟁터에 온 다윗이 분노해 골리앗과 맞섰다. 다윗은 무릿매 돌로 골리앗의 이마를 정통으로 맞춰 쓰러뜨렸다. 이에 혼비백산하는 블레셋 군대를 이스라엘 군대가 무찔렀다. 이 승리로 다윗은 이스라엘을 구원한 영웅으로 부상했다([https://ko.wikisource.org/wiki/개역한글판/사무엘상#17장 사무엘상 17장]).
그렇다면 하나님의 존재는 어떻게 확인할 수 있을까? 바로 성경이다. 성경은 보이지 않는 하나님의 존재를 알려주는 영적 망원경과 현미경의 역할을 한다. 사람은 내일 일도 알 수 없지만<ref>{{citar web |url=https://ko.wikisource.org/wiki/개역한글판/잠언#27장 |titulo=잠언 27:1  |citacao= 너는 내일 일을 자랑하지 말라 하루 동안에 무슨 일이 날는지 네가 알 수 없음이니라}}</ref><ref>{{citar web |url=https://ko.wikisource.org/wiki/개역한글판/누가복음#12장 |titulo=누가복음 12:20  |citacao= 하나님은 이르시되 어리석은 자여 오늘 밤에 네 영혼을 도로 찾으리니 그러면 네 예비한 것이 뉘 것이 되겠느냐 하셨으니}}</ref> 성경은 하나님이 육체로 임하시는 문제나<ref>{{citar web |url=https://ko.wikisource.org/wiki/개역한글판/이사야#53장 |titulo=이사야 53:1-5  |citacao= 그는 주 앞에서 자라나기를 연한 순 같고 마른 땅에서 나온 줄기 같아서 고운 모양도 없고 풍채도 없은즉 우리의 보기에 흠모할 만한 아름다운 것이 없도다 그는 멸시를 받아서 사람에게 싫어 버린 바 되었으며 간고를 많이 겪었으며 질고를 아는 자라 ... 그가 찔림은 우리의 허물을 인함이요 그가 상함은 우리의 죄악을 인함이라 그가 징계를 받음으로 우리가 평화를 누리고 그가 채찍에 맞음으로 우리가 나음을 입었도다}}</ref><ref>{{citar web |url=https://ko.wikisource.org/wiki/개역한글판/마태복음#27장 |titulo=마태복음 27:26-30, 35  |citacao= 예수는 채찍질하고 십자가에 못 박히게 넘겨주니라 ... 그의 옷을 벗기고 홍포를 입히며 가시 면류관을 엮어 그 머리에 씌우고 갈대를 그 오른손에 들리고 그 앞에서 무릎을 꿇고 희롱하여 ... 그에게 침 뱉고 갈대를 빼앗아 그의 머리를 치더라}}</ref><ref>{{citar web |url=https://ko.wikisource.org/wiki/개역한글판/요한복음#19장 |titulo=요한복음 19:34  |citacao= 그중 한 군병이 창으로 옆구리를 찌르니 곧 피와 물이 나오더라}}</ref> 죽으신 이후의 상황까지도 정확하게 예언했다.<ref>{{citar web |url=https://ko.wikisource.org/wiki/개역한글판/이사야#53장 |titulo=이사야 53:9  |citacao= 그는 강포를 행치 아니하였고 그 입에 궤사가 없었으나 그 무덤이 악인과 함께 되었으며 그 묘실이 부자와 함께 되었도다}}</ref><ref>{{citar web |url=https://ko.wikisource.org/wiki/개역한글판/마태복음#27장 |titulo=마태복음 27:38, 57-60  |citacao= 이때에 예수와 함께 강도 둘이 십자가에 못 박히니 하나는 우편에, 하나는 좌편에 있더라 ... 아리마대 부자 요셉이라 하는 사람이 왔으니 그도 예수의 제자라 빌라도에게 가서 예수의 시체를 달라 하니 이에 빌라도가 내어주라 분부하거늘 요셉이 시체를 가져다가 정한 세마포로 싸서 바위 속에 판 자기 새무덤에 넣어 두고 큰 돌을 굴려 무덤 문에 놓고 가니}}</ref> 세계 여러 나라의 흥망성쇠에 대한 내용<ref>{{citar web |url=https://ko.wikisource.org/wiki/개역한글판/다니엘#8장 |titulo=다니엘 8:1, 20-22  |citacao= 나 다니엘에게 처음에 나타난 이상 후 벨사살왕 삼 년에 다시 이상이 나타나니라 ... 네가 본바 두 뿔 가진 수양은 곧 '''메대'''와 '''바사''' 왕들이요 털이 많은 수염소는 곧 '''헬라''' 왕이요 두 눈 사이에 있는 큰 뿔은 곧 그 첫째 왕이요 뿔이 꺾이고 그 대신에 네 뿔이 났은즉 그 나라 가운데서 네 나라가 일어나되 그 권세만 못하리라}}</ref> 등이 수백 년 또는 수천 년 전에 예언되어 있었고, 모두 정확하게 성취되었다. 이는 미래 일을 예언하시고 그대로 이루시는 하나님이 존재하심을 증거한다.
{{인용문5 |내용= 네가 혹시 심중에 이르기를 그 말이 여호와의 이르신 말씀인지 우리가 어떻게 알리요 하리라 만일 선지자가 있어서 여호와의 이름으로 말한 일에 증험도 없고 성취함도 없으면 이는 여호와의 말씀하신 것이 아니요 그 선지자가 방자히 한 말이니 너는 그를 두려워 말지니라  |출처= [https://ko.wikisource.org/wiki/개역한글판/신명기#18장 신명기 18:21-22 ]}}


===구원자 증거===
===도피 생활===
종교인뿐 아니라 일반인들도 다양한 목적에서 성경을 읽고 있다. 어떤 이들은 이스라엘의 역사와 그리스도의 생애를 담은 역사서로, 어떤 이들은 삶의 지혜와 도덕적인 교훈을 담은 윤리서로 생각한다. 하지만 예수님은 성경이 인류를 죄와 사망에서 구원하는 구원자를 증거하는 책이라고 알려주셨다.  
다윗은 사울의 군대장관이 되었고, 사울의 아들 요나단과 친한 친구가 되었으며 사울의 딸 미갈과 혼인했다. 다윗이 전투마다 공을 세워 큰 인기를 얻자 질투심이 생긴 사울은 다윗을 죽이려고 여러 차례 음모를 세웠다. 급기야 다윗은 사울을 피해 도망 다니는 신세가 되었다([https://ko.wikisource.org/wiki/개역한글판/사무엘상#18장 사무엘상 18–20장]).<br>
{{인용문5 |내용= 너희가 성경에서 영생을 얻는 줄 생각하고 성경을 상고하거니와 이 성경이 곧 내게 대하여 증거하는 것이로다 |출처= [https://ko.wikisource.org/wiki/개역한글판/요한복음#5장 요한복음 5:39]}}
[[제사장]]들의 성읍인 놉 땅으로 피신한 다윗은 제사장 아히멜렉으로부터 제사장의 떡과 골리앗의 칼을 얻었다. 그 후 사울은 다윗에게 양식과 무기를 제공했다는 이유로 놉의 제사장 85명과 남녀노소 불문한 모든 사람, 가축까지 다 죽였다. 누구든지 다윗을 도와주거나 숨겨주는 사람은 가만두지 않겠다는 의지의 표명이었다.<br>
천국은 사망이 없는 곳이므로,<ref>{{citar web |url=https://ko.wikisource.org/wiki/개역한글판/요한계시록#21장 |titulo=요한계시록 21:|citacao= 모든 눈물을 눈에서 씻기시매 다시 사망이 없고 애통하는 것이나 곡하는 것이나 아픈 것이 다시 있지 아니하리니 처음 것들이 다 지나갔음이러라}}</ref> 인류가 천국이라는 세계에 가려면 영생, 곧 영원한 생명을 얻어야 한다. 영생을 주실 구원자를 알아볼 방법이 바로 성경인 것이다. 그리스도에 관한 성경의 여러 예언이 예수님을 통해 성취된 사실은 예수님이 생수의 근원인 그리스도임을 나타낸다.<ref>{{citar web |url=https://ko.wikisource.org/wiki/개역한글판/요한복음#4장 |titulo=요한복음 4:14  |citacao=내가 주는 물을 먹는 자는 영원히 목마르지 아니하리니 나의 주는 물은 그 속에서 영생하도록 솟아나는 샘물이 되리라 }}</ref> 마찬가지로 성경은 여러 예언을 통해 마지막 때 [[생명수]] 근원인 [[성령]]과 [[어린양의 아내 (신부)|신부]]([[안상홍|아버지 하나님]]과 [[어머니 하나님]])를 증거하고 있다.<ref>{{citar web |url=https://ko.wikisource.org/wiki/개역한글판/요한계시록#22장 |titulo=요한계시록 22:17  |citacao=성령과 신부가 말씀하시기를 오라 하시는도다 듣는 자도 오라 할 것이요 목마른 자도 올 것이요 또 원하는 자는 값없이 생명수를 받으라 하시더라 }}</ref>
다윗이 블레셋의 가드 왕 아기스에게 갔을 때는, 블레셋 신하들이 그를 알아봄으로 다윗은 미친 척하여 위기에서 벗어났다. 다윗이 이스라엘 동쪽에 있는 모압으로 망명했을 때 선지자 갓이 유다로 돌아오라는 하나님 뜻을 전했다. 다윗은 그 말씀에 순종해 유다로 돌아왔지만 도피 생활은 계속됐다([https://ko.wikisource.org/wiki/개역한글판/사무엘상#21장 사무엘상 21–23장]).<br>
다윗이 도망간 곳은 라마, 놉, 아둘람 굴, 헤렛 수풀, 십 황무지, 엔게디 황무지 등이었다. 그곳에는 다윗과 같은 피난자가 많았다. 억눌려 지내는 자, 빚진 자, 마음이 원통한 자가 다 다윗에게 모여들어 다윗이 그들의 장관이 되었다.<ref>{{citar web|url=https://ko.wikisource.org/wiki/개역한글판/사무엘상#22장|titulo=사무엘상 22:2|citacao=환난 당한 모든 자와 빚진 자와 마음이 원통한 자가 다 그에게로 모였고 그는 장관이 되었는데 그와 함께한 자가 사백 명가량이었더라 }}</ref> 이들은 지역민들을 도적으로부터 보호하고, 약탈자들을 추격해 빼앗긴 물건을 도로 찾아주며 각 부족과 유대 관계를 맺었다.<ref name="David">[https://www.britannica.com/biography/David "David,"] ''Encyclopaedia Britannica''</ref> 사울왕을 죽일 기회도 두 번 있었지만 다윗은 사울이 '여호와께 기름 부음 받은 자'라는 이유로 사울을 죽이지 않았다.<ref>{{citar web|url=https://ko.wikisource.org/wiki/개역한글판/사무엘상#24장|titulo=사무엘상 24:11–12|citacao=나의 아버지여 보소서 내 손에 있는 왕의 옷자락을 보소서 내가 왕을 죽이지 아니하고 겉옷자락만 베었은즉 나의 손에 악이나 죄과가 없는 줄을 아실지니이다 왕은 내 생명을 찾아 해하려 하시나 나는 왕에게 범죄한 일이 없나이다 여호와께서는 나와 왕 사이를 판단하사 나를 위하여 왕에게 보복하시려니와 내 손으로는 왕을 해하지 않겠나이다 }}</ref><ref name="사무엘상 26:7–12">[https://ko.wikisource.org/wiki/개역한글판/사무엘상#26장 사무엘상 26:7–12] "다윗과 아비새가 밤에 그 백성에게 나아가 본즉 사울이 진 가운데 누워 자고 창은 머리 곁 땅에 꽂혔고 아브넬과 백성들은 그를 둘러 누웠는지라 ... 다윗이 아비새에게 이르되 죽이지 말라 누구든지 손을 들어 여호와의 기름 부음을 받은 자를 치면 죄가 없겠느냐 ... 내가 손을 들어 여호와의 기름 부음을 받은 자를 치는 것을 여호와께서 금하시나니 너는 그의 머리 곁에 있는 창과 물병만 가지고 가자 하고 다윗이 사울의 머리 곁에서 창과 물병을 가지고 떠나가되 깨든지 이를 보든지 알든지 하는 사람이 없었으니 이는 여호와께서 그들로 깊이 잠들게 하셨으므로 그들이 다 잠이었더라"</ref>


===지혜와 교훈 제공===
===왕위===
성경에는 성도들이 갖춰야 할 올바른 행실과 성품에 대한 교훈도 많이 담겨 있다. 성경은 [[그리스도인]]으로 하여금 하나님을 닮은 아름다운 모습으로 변화시켜 천국에서 영원히 왕 노릇 하게 하시려는<ref>{{citar web |url=https://ko.wikisource.org/wiki/개역한글판/요한계시록#22장 |titulo=요한계시록 22:|citacao= 다시 밤이 없겠고 등불과 햇빛이 쓸데없으니 이는 주 하나님이 저희에게 비취심이라 저희가 세세토록 왕 노릇 하리로다}}</ref> 하나님의 사랑의 가르침이 담긴 책이다.
사울과 요나단이 블레셋과의 전투에서 죽었다. 다윗은 슬피 울며 금식하고 사울과 요나단을 위한 슬픈 노래를 지어 유다 지파 사람들에게 따라 부르게 했다([https://ko.wikisource.org/wiki/개역한글판/사무엘하#1장 사무엘하 1장]).<br>
{{인용문5 |내용= 성경은 능히 너로 하여금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에 이르는 지혜가 있게 하느니라 모든 성경은 하나님의 감동으로 된 것으로 교훈과 책망과 바르게 함과 의로 교육하기에 유익하니 이는 하나님의 사람으로 온전케 하며 모든 선한 일을 행하기에 온전케 하려 함이니라 |출처= [https://ko.wikisource.org/wiki/개역한글판/디모데후서#3장 디모데후서 3:15-17]}}
이후 다윗은 30세에 헤브론에서 유다 지파의 왕이 되었다. 북쪽에서는 사울의 신하였던 아브넬이 사울의 아들 이스보셋을 왕으로 내세워 11지파 정권을 마하나임에 세웠다. 이스보셋은 즉위 2년 만에 호위병들에게 살해당했다([https://ko.wikisource.org/wiki/개역한글판/사무엘하#2장 사무엘하 2–4장]). 북쪽 11지파 대표들이 헤브론에 있는 다윗을 찾아와 기름을 부음으로 다윗은 이스라엘 12지파 전체의 왕으로 공식 인정을 받았다.<ref>{{citar web|url=https://ko.wikisource.org/wiki/개역한글판/사무엘하#5장|titulo=사무엘하 5:1–3|citacao=이스라엘 모든 지파가 헤브론에 이르러 다윗에게 나아와 말하여 가로되 보소서 우리는 왕의 골육이니이다 전일 곧 사울이 우리의 왕이 되었을 때에도 이스라엘을 거느려 출입하게 한 자는 왕이시었고 여호와께서도 왕에게 말씀하시기를 네가 내 백성 이스라엘의 목자가 되며 이스라엘의 주권자가 되리라 하셨나이다 하니라 이에 이스라엘 모든 장로가 헤브론에 이르러 왕에게 나아오매 다윗왕이 헤브론에서 여호와 앞에서 저희와 언약을 세우매 저희가 다윗에게 기름을 부어 이스라엘 왕을 삼으니라}}</ref> 다윗의 왕위는 40년간 이어졌다.<ref>{{citar web |url=https://ko.wikisource.org/wiki/개역한글판/사무엘하#5장 |titulo=사무엘하 5:4-5  |citacao=다윗이 삼십 세에 위에 나아가서 사십 년을 다스렸으되 헤브론에서 칠 년 육 개월 동안 유다를 다스렸고 예루살렘에서 삼십삼 년 동안 온 이스라엘과 유다를 다스렸더라 }}</ref><br>
==성경의 원어와 명칭==
이스라엘의 왕이 된 다윗은 수도를 [[예루살렘]]으로 옮기려는 계획을 추진했다. 다윗은 그때까지도 여부스 족속에게 속해 있던 천연요새인 [[시온|시온성]]을 점령하여 새 수도로 삼고<ref name="시온성">[https://ko.wikisource.org/wiki/개역한글판/사무엘하#5장 사무엘하 5:6–9] 왕과 종자들이 예루살렘으로 가서 땅 거민 여부스 사람을 치려 하매 ... 다윗이 시온 산성을 빼앗았으니 이는 다윗성이더라 ... 다윗이 그 산성에 거하여 다윗성이라 이름하고 밀로에서부터 안으로 성을 둘러 쌓으니라</ref> 이스라엘 종교 최고의 상징인 [[언약궤]]를 옮겨놓았다.<ref name=":0" />
===성경의 원어===
구약성경은 대부분 히브리어로 기록되었고, 에스라, 예레미야, 다니엘서의 극히 일부만 아람어로 기록되었다. 유대인들은 [[바벨론]](신바빌로니아) 포로 이후 바벨론과 [[메대 바사 (페르시아)|바사(페르시아)]]에서 사용하던 언어인 아람어를 점차 많이 사용하게 되었기 때문이다. <br>
신약성경은 당시 [[로마 제국]]의 통용어였던 헬라어(그리스어)로 기록되었다. [[사도]]들은 이방인들도 구원받기를 바라며 헬라어로 성경을 기록했다. 다만 마태복음과 히브리서는 유대인들을 위해 처음에는 히브리어로 기록되었다고 알려져 있다.<ref>유세비우스 팜필루스,《유세비우스의 교회사》, 엄성옥 역, 은성, 2003, 169쪽, "마태는 히브리 방언으로 복음서를 기록했다. 그리고 번역할 능력이 있는 사람들은 모두 그것을 번역하였다."</ref><ref>유세비우스 팜필루스,《유세비우스의 교회사》, 엄성옥 역, 은성, 2003, 289쪽, <q>(클레멘트)는 히브리서는 바울이 히브리인들에게 히브리어로 써 보낸 것으로서, 누가가 그것을 번역하여 헬라인들 사회에서 발행했기 때문에 서신에서는 사도행전에 사용된 것과 동일한 문체와 어법이 발견된다고 주장했다.</q></ref>
<small>{{참고|성경의 원어|l1=성경의 원어|설명=더 자세한 내용은}}</small>


===성경의 명칭===
===가정사===
신약성경에 나오는 '성경(Scripture)'은 당시 유대인들이 살펴보던 구약성경을 가리킨다. 헬라어로 '그라페'인데 '기록된 것'이라는 뜻이다. 예수님과 사도들은 구약성경을 '[[모세]]와 및 모든 선지자의 글',<ref>{{citar web |url=https://ko.wikisource.org/wiki/개역한글판/누가복음#24장 |titulo=누가복음 24:27  |citacao= 이에 '''모세와 및 모든 선지자의 글'''로 시작하여 모든 성경에 쓴바 자기에 관한 것을 자세히 설명하시니라}}</ref> '[[모세의 율법]]과 선지자의 글과 시편',<ref>{{citar web |url=https://ko.wikisource.org/wiki/개역한글판/누가복음#24장 |titulo=누가복음 24:44  |citacao= 내가 너희와 함께 있을 때에 너희에게 말한바 곧 '''모세의 율법과 선지자의 글과 시편'''에 나를 가리켜 기록된 모든 것이 이루어져야 하리라 한 말이 이것이라}}</ref> '모세의 율법과 선지자의 말'<ref>{{citar web |url=https://ko.wikisource.org/wiki/개역한글판/사도행전#28장 |titulo=사도행전 28:23  |citacao= 바울이 아침부터 저녁까지 강론하여 하나님 나라를 증거하고 '''모세의 율법과 선지자의 말'''을 가지고 예수의 일로 권하더라}}</ref> 등으로 표현하기도 했다. <br>
다윗은 정복 전쟁 중 장군 우리아의 아내 밧세바를 마음에 두었고, 장관 요압을 시켜 밧세바의 남편 우리아가 전장에서 죽도록 했다. 다윗과 결혼한 밧세바는 아들을 낳았으나, 선지자 나단은 다윗의 악행을 질책하며 아들이 얼마 살지 못할 것이라고 했다. 다윗은 자기 죄를 깊이 뉘우쳤다. 그 아들은 죽었지만 밧세바가 다시 아들을 낳았다. 이 아들이 솔로몬이다([https://ko.wikisource.org/wiki/개역한글판/사무엘하#11장 사무엘하 11–12장]).<br>
오늘날 성경을 의미하는 영어 'Bible(바이블)'은 '책'을 의미하는 헬라어 '비블로스'에서 유래되었다. '비블로스'에서 동일하게 책을 의미하는 '비블리온'이라는 단어가 파생되었으며, '비블리온(책)'의 복수형인 '비블리아(책들)'에서 라틴어 '비블리아'가 만들어졌다. 이 라틴어 비블리아가 영어 바이블의 어원이다. <br>
또한 다윗은 왕국을 구성하는 여러 집단을 결속시키기 위해 그들 중 아내를 얻어 많은 자녀를 두었는데 자녀 간 사이는 좋지 않았다. 셋째 아들 압살롬은 자기 친여동생 다말을 욕보인 이복형 암논을 죽였다. 이 일로 유배당한 뒤 아버지 다윗과 다시 화해하게 된 압살롬은 백성과 신하들의 인기를 얻어 반역했다. 다윗은 압살롬을 피해 도망갔으나 결국 압살롬 군대는 패하고, 압살롬은 다윗의 장군 요압에게 죽었다. 다윗은 "내 아들 압살롬아" 하며 슬피 울었다([https://ko.wikisource.org/wiki/개역한글판/사무엘하#13장 사무엘하 13–18장]).
'비블로스'나 '비블리온'은 신약성경에도 사용되었는데, 한글 개역성경에는 히브리서 10장 7절에만 유일하게 '두루마리'로 번역되었을 뿐 주로 '책'으로 번역되었고, 영어(NIV) 성경에서는 'book' 또는 'scroll'로 번역되었다.


==성경의 구성 ==
===후계자===
성경전서는 총 66권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예수님 이전에 기록된 구약성경과 예수님 이후에 기록된 신약성경으로 구분된다. 구약성경은 창세기부터 말라기까지 39권의 책을 말하며, 기원전 1500년경부터 기원전 400년경 사이에 기록되었다. 신약성경은 마태복음부터 요한계시록까지 모두 27권이다. <br>
[[File:Cornelis de Vos - King David presenting the sceptre to Solomon.jpg|thumb|〈솔로몬에게 왕홀을 건네는 다윗〉, 코르넬리스 데 보스(Cornelis de Vos), 1640]]
현재 우리가 보는 성경은 연대 순서로 배열된 것이 아니라 같은 성격을 지닌 책끼리 모아놓은 방식으로 배열되었다. 또한 성경이 기록될 당시에는 장()과 절(節)의 구분이 없었다. 현재처럼 장을 구분한 것은 기원후 13세기경으로 알려져 있다.<ref>[https://www.roger-pearse.com/weblog/2013/06/21/stephen-langton-and-the-modern-chapter-divisions-of-the-bible/ "Stephen Langton and the modern chapter divisions of the bible,"] <i>Roger Pearse</i>, Jun. 21. 2013., <q>Otto Schmid has collected the evidence of the manuscripts of the Bible, from which we may deduce with certainty that Stephen Langton divided the Bible into chapters. We also know that the work was performed in 1204-1205, when he was a professor at the University of Paris.</q></ref> 절의 구분은 16세기 중엽, 프랑스의 인쇄업자 스테파누스가 그리스어 신약성경을 출판할 때 처음 생겼다. 오늘날 사용하는 성경은 1560년에 영어로 출판된 제네바 성경의 장절 구분을 따른 것이다.<ref>{{citar web |url=http://www.econotalking.kr/news/articleView.html?idxno=134037 |titulo=[세계의 종교(12)] 성경의 장(章) 절(節)은 누가 구분했을까 |obra=이코노미톡뉴스  |publicado= |data=2016. 9. 8. |ano=  |pagina= |series= |isbn= |citacao=AD 1553년, 로베르 에스티엔 교수는 66권의 히브리어 구약과 그리스어 신약을 통합하여 66권 성경의 장과 절을 통합하여 오늘날 성경, 신구약 성경을 인쇄했다. 원본은 프랑스어로 인쇄되어 오늘의 성경과 장과 절이 통일한 최초의 성경이다.}}</ref>  
다윗이 나이 들자 후계자 다툼이 일어났다. 솔로몬이 다윗의 왕위를 잇고 하나님의 전을 건축할 자로 예정되었으나,<ref>{{citar web|url=https://ko.wikisource.org/wiki/개역한글판/역대상#22장|titulo=역대상 22:9–10|citacao=한 아들이 네게서 나리니 저는 평강의 사람이라 내가 저로 사면 모든 대적에게서 평강하게 하리라 그 이름을 솔로몬이라 하리니 이는 내가 저의 생전에 평안과 안정을 이스라엘에게 줄 것임이니라 저가 내 이름을 위하여 전을 건축할지라 저는 내 아들이 되고 나는 저의 아비가 되어 그 나라 위를 이스라엘 위에 굳게 세워 영원까지 이르게 하리라}}</ref> 다윗의 생존 아들 중 연장자인 아도니야는 스스로 왕이 되리라 생각하고 왕위계승 연회까지 열었다. 이 소식을 들은 다윗은 즉각 제사장 사독을 통해 솔로몬에게 기름을 부어 그를 왕으로 세웠다([https://ko.wikisource.org/wiki/개역한글판/열왕기상#1장 열왕기상 1장]). 다윗은 죽기 전 솔로몬에게 "하나님 여호와의 명을 지켜 그 길로 행하여 그 법률과 계명과 율례와 증거를 모세의 율법에 기록된 대로 지키라 그리하면 네가 무릇 무엇을 하든지 어디로 가든지 형통할지라"라고 유언하며 복된 인생을 살 수 있는 비결을 가르쳤다.<ref>{{citar web|url=https://ko.wikisource.org/wiki/개역한글판/열왕기상#2장|titulo=열왕기상 2:1–3|citacao=다윗이 죽을 날이 임박하매 그 아들 솔로몬에게 명하여 가로되 내가 이제 세상 모든 사람의 가는 길로 가게 되었노니 너는 힘써 대장부가 되고 네 하나님 여호와의 명을 지켜 그 길로 행하여 그 법률과 계명과 율례와 증거를 모세의 율법에 기록된 대로 지키라 그리하면 네가 무릇 무엇을 하든지 어디로 가든지 형통할지라}}</ref>


===구약성경 39권===
==다윗의 업적==
'''율법서(모세 5경) – 5권''' <br>
===시온(예루살렘) 정복===
[[창세기]], [[출애굽기]], [[레위기]], [[민수기]], [[신명기]]<br>
이스라엘은 [[출애굽]] 후 가나안에 정착한 지 200년이 지나도록 지파 동맹 형태로 느슨하게 연결되어 있었다. 정치적, 행정적 중심지가 없다는 것도 큰 문제였다. 이스라엘 부족들의 공통점은 여호와에 대한 믿음뿐이었다. 이스라엘 부족 간 연대를 다져 나라 차원에서 백성들을 결집시키기 위해서는 국가 신앙의 중심이 될 수도가 필요했다. 다윗은 아직 이스라엘인들이 차지하지 못한, 여부스인들의 중심지인 예루살렘 시온성을 택했다. 산등성이에 자리 잡은 이곳은 오랜 전쟁에도 누구도 정복하지 못한 난공불락의 요새였다.<ref>장-피에르 이즈부츠, 《성서 그리고 역사》, 이상원 역, 황소자리, 2010, 178-183쪽</ref> <br>
'''역사서 – 12권'''<br>
다윗은 왕이 되자마자 시온성으로 진격했다. 어떤 통로를 이용했는지는 확실하지 않지만 물을 길어 올리는 바위벽을 타고 올라가 쉽게 점령했다. 시온성은 '[[다윗성]]'이라고도 불렸다.<ref name="시온성"/> 시온성이 있던 예루살렘은 이스라엘 통일왕국의 수도가 되었고, 후에 다윗은 가드 사람 오벧에돔의 집에 있던 언약궤를 새 수도로 옮겨 왔다.<ref name=":0" />
[[여호수아 (성경)| 여호수아]], [[사사기]], [[룻기]], [[사무엘상]], [[사무엘하]], [[열왕기상]], [[열왕기하]], [[역대상]], [[역대하]], [[에스라]], [[느헤미야]], [[에스더]]<br>
'''시가서 – 5권'''<br>
[[욥기]], [[시편]], [[잠언]], [[전도서]], [[아가]]<br>
'''예언서 – 17권'''<br>
[[이사야]], [[예레미야 (성경) | 예레미야]], [[예레미야 애가]], [[에스겔]], [[다니엘 (성경) | 다니엘]], [[호세아]], [[요엘]], [[아모스]], [[오바댜]], [[요나]], [[미가]], [[나훔]], [[하박국]], [[스바냐]], [[학개]], [[스가랴]], [[말라기]]


===신약성경 27권===
===국토 확장===
'''복음서(예수님의 행적) – 4권'''<br>
[[File:Davids-kingdom.jpg|Davids-kingdom|thumb|다윗이 정복한 지역]]
[[마태복음]], [[마가복음]], [[누가복음]], [[요한복음]]<br>
다윗이 왕이 되었다는 소식을 들은 블레셋 군대가 이스라엘을 연달아 두 번 공격했다. 다윗의 군대는 블레셋 군대를 크게 무찌르고 해안지대로 쫓아냈다.<ref>{{citar web|url=https://ko.wikisource.org/wiki/개역한글판/사무엘하#5장|titulo=사무엘하 5:17–25|citacao=이스라엘이 다윗에게 기름을 부어 이스라엘 왕을 삼았다 함을 블레셋 사람이 듣고 다윗을 찾으러 다 올라오매 ... 다윗이 바알브라심에 이르러 거기서 저희를 치고 가로되 여호와께서 물을 흩음같이 내 앞에서 내 대적을 흩으셨다 하므로 그곳 이름을 바알브라심이라 칭하니라 ... 블레셋 사람이 다시 올라와서 르바임 골짜기에 편만한지라 ... 다윗이 여호와의 명대로 행하여 블레셋 사람을 쳐서 게바에서 게셀까지 이르니라}}</ref> 다윗은 블레셋 정복 전쟁에 나서 블레셋의 항복을 받아냈고 블레셋 영토를 이스라엘 영토로 병합했다. 또한 훗날 이스라엘의 안전을 위협할지 모르는 주변 왕국, 북쪽의 아람–다마스쿠스(오늘날의 시리아), 동쪽의 암몬과 모압(오늘날의 요르단), 남쪽의 에돔(오늘날의 네게브)까지 정복해 제국을 건설했다([https://ko.wikisource.org/wiki/개역한글판/역대상#18장 역대상 18–20장]). 성경에는 '다윗이 어디를 가든지 하나님이 이기게 하셨다'라고 기록되었다.<ref>{{citar web|url=https://ko.wikisource.org/wiki/개역한글판/사무엘하#8장|titulo=사무엘하 8:6|citacao=다윗이 어디를 가든지 여호와께서 이기게 하시니라}}</ref>
'''역사서 – 1권'''<br>
[[사도행전]]<br>
'''[[바울서신 | 바울 서신]](받는 대상을 책 이름에 표현) – 14권'''<br>
[[로마서]], [[고린도전서]], [[고린도후서]], [[갈라디아서]], [[에베소서]], [[빌립보서]], [[골로새서]], [[데살로니가전서]], [[데살로니가후서]], [[디모데전서]], [[디모데후서]], [[디도서]], [[빌레몬서]], [[히브리서]]<br>
'''일반 서신(보낸 사람을 책 이름에 표현) – 7권'''<br>
[[야고보서]], [[베드로전서]], [[베드로후서]], [[요한1서]], [[요한2서]], [[요한3서]], [[유다서]]<br>
'''예언서 – 1권'''<br>
[[요한계시록]]


==성경의 권위와 보존==
===성전 건축 준비===
===성경의 권위===
[[File:Hole King David Threshing.jpg|thumb|250px|아라우나의 타작마당을 산 다윗, 윌리엄 홀(William Hole)]]
성경은 하나님의 말씀이 기록된 책으로서 절대적인 권위가 있다. 또한 성경에 기록된 하나님의 말씀은 인류의 구원과 심판을 좌우한다. 하나님은 구원과 직결된 성경을 인류에게 그대로 전하시려는 뜻을 가지고 계시기에 성경 말씀에 하나라도 더하거나 빼지 말라고 하셨다.<ref>{{citar web |url=https://ko.wikisource.org/wiki/개역한글판/신명기#4장 |titulo=신명기 4:|citacao= 내가 너희에게 명하는 말을 너희는 가감하지 말고 내가 너희에게 명하는 너희 하나님 여호와의 명령을 지키라}}</ref>  
다윗은 자신은 백향목 왕궁에 거하는데, 하나님의 언약궤는 장막 아래 있는 것이 마음에 걸려 하나님의 [[성전]]을 짓고자 했다. 다윗의 그 마음을 기뻐하신 하나님은 그의 아들 솔로몬을 통해 성전을 건축하게 하셨다.<ref>{{citar web|url=https://ko.wikisource.org/wiki/개역한글판/역대상#22장|titulo=역대상 22:6–10|citacao=다윗이 그 아들 솔로몬을 불러 이스라엘 하나님 여호와를 위하여 전을 건축하기를 부탁하여 이르되 내 아들아 나는 내 하나님 여호와의 이름을 위하여 전을 건축할 마음이 있었으나 여호와의 말씀이 내게 임하여 이르시되 너는 피를 심히 많이 흘렸고 크게 전쟁하였느니라 네가 내 앞에서 땅에 피를 많이 흘렸은즉 내 이름을 위하여 전을 건축하지 못하리라 한 아들이 네게서 나리니 저는 평강의 사람이라 내가 저로 사면 모든 대적에게서 평강하게 하리라 그 이름을 솔로몬이라 하리니 이는 내가 저의 생전에 평안과 안정을 이스라엘에게 줄 것임이니라 저가 내 이름을 위하여 전을 건축할지라}}</ref><br>
{{인용문5 |내용= 내가 이 책의 예언의 말씀을 듣는 각인에게 증거하노니 만일 누구든지 이것들 외에 더하면 하나님이 이 책에 기록된 재앙들을 그에게 더하실 터이요 만일 누구든지 이 책의 예언의 말씀에서 제하여 버리면 하나님이 이 책에 기록된 생명나무와 및 거룩한 성에 참예함을 제하여 버리시리라 |출처= [https://ko.wikisource.org/wiki/개역한글판/요한계시록#22장 요한계시록 22:18-19]}}
치세 말기 다윗은 여부스 사람 오르난(또는 아라우나)의 타작마당을 샀다([https://ko.wikisource.org/wiki/개역한글판/사무엘하#24장 사무엘하 24장]). 이곳은 옛적 [[아브라함]]이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해 [[이삭]]을 [[구약의 제사#번제|번제]]로 드리려 했던 모리아산으로, 그곳에서 아브라함은 하나님의 은혜로 이삭 대신 숫양을 잡아 제사했다.<ref>{{citar web|url=https://ko.wikisource.org/wiki/개역한글판/창세기#22장|titulo=창세기 22:2–13|citacao=여호와께서 가라사대 네 아들 네 사랑하는 독자 이삭을 데리고 모리아 땅으로 가서 내가 네게 지시하는 한 산 거기서 그를 번제로 드리라 ... 사자가 가라사대 그 아이에게 네 손을 대지 말라 아무 일도 그에게 하지 말라 네가 네 아들 네 독자라도 내게 아끼지 아니하였으니 내가 이제야 네가 하나님을 경외하는 줄을 아노라 아브라함이 눈을 들어 살펴본즉 한 수양이 뒤에 있는데 뿔이 수풀에 걸렸는지라 아브라함이 가서 그 수양을 가져다가 아들을 대신하여 번제로 드렸더라 }}</ref> 다윗은 오르난의 타작마당을 성전 건축 토지로 마련하고, 건축 설계와 자금, 건축 재료를 모아 아들 솔로몬에게로 넘겨 주었다([https://ko.wikisource.org/wiki/개역한글판/역대상#22장 역대상 22장], [https://ko.wikisource.org/wiki/개역한글판/역대상#28장 28–29장]). 후에 솔로몬은 성전을 건설한 후, 다윗성 곧 시온성에서 언약궤를 성전으로 옮겨왔다.<ref>{{citar web|url=https://ko.wikisource.org/wiki/개역한글판/열왕기상#8장|titulo=열왕기상 8:1, 6|citacao=솔로몬이 여호와의 언약궤를 다윗성 곧 시온에서 메어 올리고자 하여 ... 제사장들이 여호와의 언약궤를 그 처소로 메어 들였으니 곧 내전 지성소 그룹들의 날개 아래라}}</ref>
이러한 경고를 통해 하나님이 성경을 친히 보존하셨을 것이라는 사실을 짐작할 수 있다. 하나님은 아무도 멸망받지 않고 다 구원에 이르기를 바라시는데,<ref>{{citar web |url=https://ko.wikisource.org/wiki/개역한글판/베드로후서#3장 |titulo=베드로후서 3:|citacao= 주의 약속은 어떤 이의 더디다고 생각하는 것같이 더딘 것이 아니라 오직 너희를 대하여 오래 참으사 아무도 멸망치 않고 다 회개하기에 이르기를 원하시느니라}}</ref> 성경이 훼손되거나 변질되면 인류가 구원받지 못하는 불상사가 발생하기 때문이다. 그러하기에 성경의 권위는 살아계신 하나님께서 친히 보장하신다.


===성경의 기록과 보존===
===성전 봉사 직무 정비===
{{그림|P050-Act-8 26-32-IV-V.jpg|정렬=오른쪽thumb|너비=160px|타이틀=파피루스 성경 사본}}
성전 봉사는 레위 지파에게 맡겨진 사명이었다. 다윗은 제사장, 찬양대(4000명 대규모 합창단과 합주단, 전문 지도자 288명), 성전 문지기, 성물 곳간 관리 등 성전에서 봉사할 [[레위인]]들을 체계적으로 나누고, 재판이나 행정 등 성전에 필요한 직무를 정비했다([https://ko.wikisource.org/wiki/개역한글판/역대상#23장 역대상 23–27장]).
출판 기술이 발달하지 않았던 시대에는 사람이 직접 하나하나 글자를 기록하여 책을 만들었다. 세월이 흘러 원본이 낡아지면, 원본을 보고 점토, 가죽, 나무껍질 등에 다시 옮겨 적었는데 이를 필사본(筆寫本) 또는 사본(寫本)이라고 한다. 재료로는 양피지나 이집트 나일 강변에서 쉽게 얻을 수 있었던 [https://www.doopedia.co.kr/doopedia/master/master.do?_method=view&MAS_IDX=101013000727637 파피루스]가 보편적으로 사용되었다.  


*'''구약성경'''<br>
===〈시편〉 다수 기록===
구약성경도 원전은 현재 존재하지 않지만 필사를 통해 전해 내려왔다. 이스라엘에는 [[서기관]]이 존재했는데, 이들은 성경을 전문적으로 필사하고 검증하는 사람들이었다. 사본 제작은 매우 정교하게 이루어졌다. 서기관은 성경 사본을 만들 때 성경이 변질되지 않도록 글자 수까지 일일이 세어볼 정도로 원본 유지에 심혈을 기울였다.
[[File:Codex binding Louvre MR373.jpg|Codex_binding_Louvre_MR373|thumb|250px|다윗이 읊는 시를 받아쓰는 필경사들(11세기 상아 조각품)]]
{{인용문 |'''아피온 반박문 제1권''' <br> 어쨌든 유대인들이 이 책들을 대하는 태도는 그토록 많은 세월이 지났음에도 불구하고 그 누구도 이 책에 무엇을 첨가하거나 삭제하는 일이 없었음은 물론 조그만 변화도 가하지 않았다는 사실에서 역력히 알 수 있습니다. <br> 유대인은 나면서부터 이 책들을 신성한 교리들이 담긴 책으로 인정할 뿐 아니라 그 안에 항상 거하며 필요에 따라서는 이 책들을 위해 기꺼이 자기의 목숨을 바칠 자세까지 갖추고 있습니다. 율법과 율법이 담긴 기록들을 모독하는 말을 단 한마디도 하지 않는다는 이유로 경기장에서 온갖 고문을 당하다가 죽어간 유대인 포로들이 한둘이 아님은 결코 새삼스러운 일이 아닙니다. |요세푸스, 《요세푸스 4: 자서전과 아피온 반박문》, 김지찬 역, 생명의말씀사, 2017, 85쪽}}
다윗은 음악과 시에 탁월한 재능이 있었다. 직접 노래를 작사 및 작곡 했으며 많은 시를 남겼다. 그의 노래와 시 일부는 구약성경 〈[[시편]]〉에 남아 있다. 〈시편〉 150편 가운데 73편(시 3–9, 11–32, 34–41, 51–65, 68–70, 86, 101, 103, 108–110, 122, 124, 131, 133, 138–145)다윗과 관련된다.
성경이 오랜 세월 사본으로 전해져 왔을지라도 내용이 변질되지 않았음은, 사해 사본을 통해서도 밝혀졌다. 1947년 사해 근처의 쿰란 동굴에서 기원전 100년경에 기록된 두루마리 성경이 발견되었다. 이를 사해 사본 또는 [https://terms.naver.com/entry.naver?docId=950729&cid=43081&categoryId=43081 쿰란] 사본이라고 한다. 당시 가장 오래된 사본은 기원후 900년경에 기록된 마소라 사본이었는데, 학자들이 두 사본을 비교해 본 결과, 놀랍게도 거의 차이가 없을 정도로 동일했다. 두 사본 사이에는 약 1000년이라는 시간 차가 있었다.<ref>헨리 H. 할레이, 《최신 성서핸드북》, 박양조 역, 기독교문사, 2006, 336-337쪽,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히브리어 구약성서는 900년경에 만들어진 것이다. 이것은 히브리 구약성서의 마소라 원본을 기초로 하였다. ... 이 원본에서 복사된 현재의 우리 성서는 맨 처음의 원본과 본질적으로 같을 것이라고 히브리 학자들은 말하고 있다. 1947년 ... 아랍의 베두인이 잃은 염소를 찾아 헤매다가 ... 동굴에서 두루마리가 담긴 깨진 항아리를 많이 발견하였다. 베두인들은 그 두루마리를 꺼내서 예루살렘에 있는 수리아 정교 마가 수도원에 가져갔다. 그들은 미국의 동양학회에 그것을 보냈다.<br>이 두루마리 중 하나는 2,000년 전에 쓰여진 이사야서로 확인되었다. 이것은 지금까지 알려졌던 히브리어 구약성서보다 1,000년이 앞선 것이다. 얼마나 놀라운 발견인가!<br>두루마리는 ... 고대 히브리어로 기록되어 있는데 B.C. 2세기의 것으로 증명되었다. ... 이것은 본질적으로 우리의 성서에 있는 이사야서와 같다. 하나님의 놀라운 섭리로 보존된 2,000년 전의 음성은 우리 성서의 권위를 확인해준다. W. F. 알브라이트는 이것을 "현대의 가장 위대한 원본 발견"이라고 말했다."</ref>


*'''신약성경'''
==교훈==
기원후 1세기, [[예수님의 생애]]와 가르침을 기록으로 남겨 보존할 필요성을 느낀 제자들은 예수님의 행적을 기록했다. 이것이 오늘날의 복음서다.
===하나님을 의지하는 믿음===
또한 사도 [[바울]]을 비롯한 [[교회]] 지도자들은 각 지역의 교회를 일일이 방문할 수 없어 신앙을 올바로 세워주기 위해 교훈하는 편지들을 적어 보냈다. 서신들은 여러 교회에서 공유되었고,<ref>{{citar web |url=https://ko.wikisource.org/wiki/개역한글판/베드로후서#3장 |titulo=베드로후서 3:15-16  |citacao= 또 우리 주의 오래 참으심이 구원이 될 줄로 여기라 우리 사랑하는 형제 바울도 받은 지혜대로 너희에게 이같이 썼고 또 모든 편지에도 이런 일에 관하여 말하였으되}}</ref><ref>{{citar web |url=https://ko.wikisource.org/wiki/개역한글판/골로새서#4장 |titulo=골로새서 4:16  |citacao= 이 편지를 너희에게서 읽은 후에 라오디게아인의 교회에서도 읽게 하고 또 라오디게아로서 오는 편지를 너희도 읽으라}}</ref><ref>{{citar web |url=https://ko.wikisource.org/wiki/개역한글판/데살로니가전서#5장 |titulo=데살로니가전서 5:27  |citacao= 내가 주를 힘입어 너희를 명하노니 모든 형제에게 이 편지를 읽어 들리라}}</ref><ref>{{citar web |url=https://ko.wikisource.org/wiki/개역한글판/데살로니가후서#2장 |titulo=데살로니가후서 2:15  |citacao= 이러므로 형제들아 굳게 서서 말로나 우리 편지로 가르침을 받은 유전을 지키라}}</ref> 이후 예수님과 [[사도]]들의 가르침을 따르기 위해 오랫동안 교회에서 널리 읽혔던 서신들이 성경으로 인정받게 되었다.
[[File:Domenico Fetti - David with the Head of Goliath - WGA07844.jpg|thumb|250px|골리앗을 물리친 다윗, 도메니코 페티(Domenico Fetti), 1620년경]]
다윗은 어려서부터 하나님을 절대적으로 의지하는 믿음이 있었다. 소년이었던 다윗이 블레셋 장군 골리앗과 싸울 때, 그는 칼과 창, 방패와 갑옷을 의지해서 나아가지 않고 하나님을 의지해 무릿매 하나를 들고 당당히 나아가 골리앗을 쓰러뜨렸다.<ref>{{citar web|url=https://ko.wikisource.org/wiki/개역한글판/사무엘상#17장|titulo=사무엘상 17:45–54|citacao=다윗이 블레셋 사람에게 이르되 너는 칼과 창과 단창으로 내게 오거니와 나는 만군의 여호와의 이름 곧 네가 모욕하는 이스라엘 군대의 하나님의 이름으로 네게 가노라 ... 여호와의 구원하심이 칼과 창에 있지 아니함을 이 무리로 알게 하리라 전쟁은 여호와께 속한 것인즉 그가 너희를 우리 손에 붙이시리라 블레셋 사람이 일어나 다윗에게로 마주 가까이 올 때에 다윗이 블레셋 사람에게로 마주 항오를 향하여 빨리 달리며 손을 주머니에 넣어 돌을 취하여 물매로 던져 블레셋 사람의 이마를 치매 돌이 이마에 박히니 땅에 엎드러지니라}}</ref> 다윗의 믿음이 변치 않으므로 하나님은 그와 늘 함께하며 도우셨다.<ref>{{citar web|url=https://ko.wikisource.org/wiki/개역한글판/역대상#17장|titulo=역대상 17:8|citacao=네가 어디를 가든지 내가 너와 함께 있어 네 모든 대적을 네 앞에서 멸하였은즉 세상에서 존귀한 자의 이름 같은 이름을 네게 만들어 주리라}}</ref>
{{인용문5 |내용= 여호와께서 자기에게 속한 바 기름 부음 받은 자를 구원하시는 줄 이제 내가 아노니 그 오른손에 구원하는 힘으로 그 거룩한 하늘에서 저에게 응락하시리로다 혹은 병거, 혹은 말을 의지하나 우리는 여호와 우리 하나님의 이름을 자랑하리로다 |출처=[https://ko.wikisource.org/wiki/개역한글판/시편#20장 시편 20:6–7] }}


==성경의 해석==
===범사에 감사===
<small>{{참고|성경의 해석| 다윗의 뿌리|설명=더 자세한 내용은}}</small>
[[File:Jan van den Hoecke - David playing the harp for King Saul.jpg|thumb|사울을 위해 수금을 타는 다윗, 얀 반 덴 호케(Jan van den Hoecke)]]
하나님은 선지자들에게 성령의 영감을 주어 성경을 기록하게 하셨다.<ref name="벧후1" /><br>
위대한 왕 다윗의 삶 이면에는 시련이 많았다. 그러나 어떤 순간에도 하나님을 원망하지 않고 오히려 감사하며 찬양했다. 당장은 어려울지라도 하나님이 마침내 축복을 주시리라 믿었기 때문이다.
성경을 읽고 해석할 때에도 동일한 성령의 감동을 받은 사람들만이 성경에 기록된 하나님의 참뜻을 깨달을 수 있다.<ref>{{citar web |url=https://ko.wikisource.org/wiki/개역한글판/고린도전서#2장 |titulo=고린도전서 2:10  |citacao= 오직 하나님이 성령으로 이것을 우리에게 보이셨으니 성령은 모든 것 곧 하나님의 깊은 것이라도 통달하시느니라}}</ref> 성령의 감동을 입는 방법은 [[새 언약]] 진리를 지키는 것이다. 새 언약의 진리를 통해 그리스도의 피로 정결함을 입으면,<ref>{{citar web |url=https://ko.wikisource.org/wiki/개역한글판/누가복음#22장 |titulo=누가복음 22:7-20  |citacao= 유월절 양을 잡을 무교절일이 이른지라 ... 또 떡을 가져 사례하시고 떼어 저희에게 주시며 가라사대 이것은 너희를 위하여 주는 내 몸이라 너희가 이를 행하여 나를 기념하라 하시고 저녁 먹은 후에 잔도 이와 같이 하여 가라사대 이 잔은 내 피로 세우는 새 언약이니 곧 너희를 위하여 붓는 것이라}}</ref> 그 사람 안에 하나님의 성령이 임재하게 되고,<ref>{{citar web |url=https://ko.wikisource.org/wiki/개역한글판/요한복음#6장 |titulo=요한복음 6:53-56  |citacao=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인자의 살을 먹지 아니하고 인자의 피를 마시지 아니하면 너희 속에 생명이 없느니라 내 살을 먹고 내 피를 마시는 자는 영생을 가졌고 마지막 날에 내가 그를 다시 살리리니 ... 내 살을 먹고 내 피를 마시는 자는 내 안에 거하고 나도 그 안에 거하나니}}</ref> 하나님의 성령이 임재하면 성령의 지혜와 총명을 받아 성경에 담긴 하나님의 깊은 비밀을 알게 되는 것이다.<ref>{{citar web |url=https://ko.wikisource.org/wiki/개역한글판/에베소서#1장 |titulo=에베소서 1:7-9  |citacao= 우리가 그리스도 안에서 그의 은혜의 풍성함을 따라 그의 피로 말미암아 구속 곧 죄 사함을 받았으니 이는 그가 모든 지혜와 총명으로 우리에게 넘치게 하사 그 뜻의 비밀을 우리에게 알리셨으니}}</ref><br>
{{인용문5 |내용= [다윗이 아비벨렉 앞에서 미친 체하다가 쫓겨나서 지은 시] 내가 여호와를 항상 송축함이여 그를 송축함이 내 입에 계속하리로다 내 영혼이 여호와로 자랑하리니 곤고한 자가 이를 듣고 기뻐하리로다 나와 함께 여호와를 광대하시다 하며 함께 그 이름을 높이세 내가 여호와께 구하매 내게 응답하시고 내 모든 두려움에서 나를 건지셨도다 ... 젊은 사자는 궁핍하여 주릴지라도 여호와를 찾는 자는 모든 좋은 것에 부족함이 없으리로다 |출처=[https://ko.wikisource.org/wiki/개역한글판/시편#34장 시편 34:1–10] }}
그런데 사도시대 이후 새 언약의 진리가 사라지면서 참된 믿음을 가진 사람도, 성령의 지혜와 총명을 받은 사람도 없게 되었다.<ref>{{citar web |url=https://ko.wikisource.org/wiki/개역한글판/누가복음#18장 |titulo=누가복음 18:|citacao= 인자가 올 때에 세상에서 믿음을 보겠느냐 하시니라}}</ref> 인류의 구원을 위해 기록된 성경이 완전히 인봉된 셈이다. 이런 상황에서 인류에게 성경의 뜻을 올바로 알려줄 분은 오직 [[다윗의 뿌리]], [[재림 예수님 (재림 그리스도)|재림 예수님]]뿐이라고 성경은 예언했다.
 
{{인용문5 |내용= 내가 보매 보좌에 앉으신 이[하나님]의 오른손에 책[성경]이 있으니 안팎으로 썼고 일곱 인으로 봉하였더라 또 보매 힘 있는 천사가 큰 음성으로 외치기를 누가 책을 펴며 그 인을 떼기에 합당하냐 하니 하늘 위에나 땅 위에나 땅 아래에 능히 책을 펴거나 보거나 할 이가 없더라 이 책을 펴거나 보거나 하기에 합당한 자가 보이지 않기로 내가 크게 울었더니 장로 중에 하나가 내게 말하되 울지 말라 유대 지파의 사자 '''다윗의 뿌리'''가 이기었으니 책과 일곱 인을 떼시리라|출처= [https://ko.wikisource.org/wiki/개역한글판/요한계시록#5장 요한계시록 5:1-5]}}
===하나님을 위하는 마음===
성경을 올바로 해석해서 인류를 구원으로 인도해 주실 분은 재림 예수님뿐이다. 오늘날 많은 사람이 다윗의 뿌리도 영접하지 않고 새 언약의 진리도 순종하지 않으면서 성경을 해석하고 있다. 하지만 다윗의 뿌리가 아닌 사람이 성경을 임의로 해석하는 것은 스스로 멸망에 이르는 행위라고 할 수 있다.<ref>{{citar web |url=https://ko.wikisource.org/wiki/개역한글판/베드로후서#3장 |titulo=베드로후서 3:16  |citacao=또 모든 편지에도 이런 일에 관하여 말하였으되 그중에 알기 어려운 것이 더러 있으니 무식한 자들과 굳세지 못한 자들이 다른 성경과 같이 그것도 억지로 풀다가 스스로 멸망에 이르느니라 }}</ref><br>
[[File:Überführung der Bundeslade durch den singenden und tanzenden König David.jpg|thumb|〈언약궤를 옮기는 다윗왕의 노래와 춤〉, 피터르 반린트(Pieter van Lint)]]
새 언약의 진리를 지키며 그리스도의 피로 정결함을 입은 사람이라 해도 성경을 함부로 해석해서는 안 된다. 성경이 증거하는 구원자와 성경이 가르치는 영생의 방법에 귀 기울이고 말씀대로 따라야 한다.<ref>{{citar web |url=https://ko.wikisource.org/wiki/개역한글판/요한복음#5장 |titulo=요한복음 5:39  |citacao= 너희가 성경에서 영생을 얻는줄 생각하고 성경을 상고하거니와 이 성경이 곧 내게 대하여 증거하는 것이로다}}</ref><ref>{{citar web |url=https://ko.wikisource.org/wiki/개역한글판/디모데후서#3장 | 제목=디모데후서 3:15-17  |citacao= 성경은 능히 너로 하여금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에 이르는 지혜가 있게 하느니라 모든 성경은 하나님의 감동으로 된 것으로 교훈과 책망과 바르게 함과 의로 교육하기에 유익하니 이는 하나님의 사람으로 온전케 하며 모든 선한 일을 행하기에 온전케 하려 함이니라}}</ref>
다윗은 누구보다 하나님을 사랑한 인물로 [[성경]]에 기록되었다. 언약궤가 시온성으로 들어올 때, 그는 왕으로서의 체신도 생각하지 않고 하나님을 모신다는 기쁨에 하나님 앞에 춤추었다.<ref name=":0">{{citar web|url=https://ko.wikisource.org/wiki/개역한글판/사무엘하#6장|titulo=사무엘하 6:12–21|citacao=다윗이 가서 하나님의 궤를 기쁨으로 메고 오벧에돔의 집에서 다윗성으로 올라갈새 여호와의 궤를 멘 사람들이 여섯 걸음을 행하매 다윗이 소와 살진 것으로 제사를 드리고 여호와 앞에서 힘을 다하여 춤을 추는데 때에 베 에봇을 입었더라 다윗과 온 이스라엘 족속이 즐거이 부르며 나팔을 불고 여호와의 궤를 메어 오니라 ... 다윗이 미갈에게 이르되 이는 여호와 앞에서 한 것이니라 저가 네 아비와 그 온 집을 버리시고 나를 택하사 나로 여호와의 백성 이스라엘의 주권자를 삼으셨으니 내가 여호와 앞에서 뛰놀리라}}</ref> 또한 자신은 백향목으로 지어진 좋은 궁에 거하면서 하나님의 언약궤가 천막으로 된 [[성소 (성막)|성막]]에 있는 것이 마음에 걸려 성전 건축을 계획했다. 이처럼 하나님을 지극히 여기는 그의 마음을 보고, 하나님도 다윗을 존귀하게 여기며 사랑하셨다.
{{인용문5 |내용=여호와께서 사방의 모든 대적을 파하사 왕으로 궁에 평안히 거하게 하신 때에 왕이 선지자 나단에게 이르되 볼지어다 나는 백향목 궁에 거하거늘 하나님의 궤는 휘장 가운데 있도다 ... 만군의 여호와께서 이처럼 말씀하시기를 내가 너를 목장 곧 양을 따르는 데서 취하여 내 백성 이스라엘의 주권자를 삼고 네가 어디를 가든지 내가 너와 함께 있어 네 모든 대적을 네 앞에서 멸하였은즉 세상에서 존귀한 자의 이름같이 네 이름을 존귀케 만들어 주리라 |출처=[https://ko.wikisource.org/wiki/개역한글판/사무엘하#7장 사무엘하 7:1–9] }}
 
===하나님의 계명을 정금보다 사랑===
다윗의 생애에서 하나님의 율례와 규례와 법도는 즐거움의 대상이었다. 다윗은 하나님의 규례를 정금보다 사모하며 준행했다.
{{인용문5 |내용= 여호와의 율법은 완전하여 영혼을 소성케 하고 여호와의 증거는 확실하여 우둔한 자로 지혜롭게 하며 여호와의 교훈은 정직하여 마음을 기쁘게 하고 여호와의 계명은 순결하여 눈을 밝게 하도다 여호와를 경외하는 도는 정결하여 영원까지 이르고 여호와의 규례는 확실하여 다 의로우니 금 곧 많은 정금보다 더 사모할 것이며 꿀과 송이꿀보다 더 달도다 또 주의 종이 이로 경계를 받고 이를 지킴으로 상이 크니이다|출처=[https://ko.wikisource.org/wiki/개역한글판/시편#19장 시편 19:7–11] }}
도피 생활 중 다윗이 자신을 잡으려는 사울을 죽일 수 있는 상황에서 '여호와께 기름 부음 받은 자'라는 이유로 죽이지 않은 것도, 자신의 안위와 입장을 생각하기보다 하나님의 뜻을 더 높이 여기고 존중했기 때문이다.<ref name="사무엘상 26:7–12" />
 
 
==다윗과 그리스도==
[[File:'David' by Michelangelo JBU06.JPG|thumb|250px|다비드(다윗) 대리석상, 미켈란젤로(Michelangelo), 1501-1504]]
구약시대 선지자들은 메시아를 다윗의 후손으로 묘사하기도 하고 하나님이 메시아로서 직접 이 세상에 나타나실 것을 다윗왕에 빗대어 예언하기도 했다. 이 예언을 이룬 분이 [[예수 그리스도|예수님]]이다.<ref>{{citar web|url=https://ko.wikisource.org/wiki/개역한글판/누가복음#1장|titulo=누가복음 1:31|citacao= 보라 네가 수태하여 아들을 낳으리니 그 이름을 예수라 하라 저가 큰 자가 되고 지극히 높으신 이의 아들이라 일컬을 것이요 주 하나님께서 그 조상 다윗의 위를 저에게 주시리니 }}</ref>
 
===이사야 예언 ===
*"이는 한 아기가 우리에게 났고 한 아들을 우리에게 주신  바 되었는데 그 어깨에는 정사를 메었고 그 이름은 기묘자라, 모사라, 전능하신 하나님이라, 영존하시는 아버지라, 평강의 왕이라 할 것임이라 그 정사와 평강의 더함이 무궁하며 또 다윗의 위에 앉아서 그 나라를 굳게 세우고 자금 이후 영원토록 공평과 정의로 그것을 보존하실 것이라 만군의 여호와의 열심이 이를 이루시리라" ([https://ko.wikisource.org/wiki/개역한글판/이사야#9장 이사야 9:6–7])
*"이새의 줄기에서 한 싹이 나며 그 뿌리에서 한 가지가 나서 결실할 것이요 여호와의 신 곧 지혜와 총명의 신이요 모략과 재능의 신이요 지식과 여호와를 경외하는 신이 그 위에 강림하시리니 ... 그날에 이새의 뿌리에서 한 싹이 나서 만민의 기호로 설 것이요 열방이 그에게로 돌아오리니 그 거한 곳이 영화로우리라" ([https://ko.wikisource.org/wiki/개역한글판/이사야#11장 이사야 11:1–10])
*"다윗의 장막에 왕위는 인자함으로 굳게 설 것이요 그 위에 앉을 자는 충실함으로 판결하며 공평을 구하며 의를 신속히 행하리라" ([https://ko.wikisource.org/wiki/개역한글판/이사야#16장 이사야 16:5])
*"내가 너희에게 영원한 언약을 세우리니 곧 다윗에게 허락한 확실한 은혜니라" ([https://ko.wikisource.org/wiki/개역한글판/이사야#55장 이사야 55:3])
 
===예레미야 예언===
*"내가 다윗에게 한 의로운 가지를 일으킬 것이라 그가 왕이 되어 지혜롭게 행사하며 세상에서 공평과 정의를 행할 것이며 그의 날에 유다는 구원을 얻겠고 이스라엘은 평안히 거할 것이며 그 이름은 여호와 우리의 의라 일컬음을 받으리라" ([https://ko.wikisource.org/wiki/개역한글판/예레미야#23장 예레미야 23:5–6])
*"너희는 너희 하나님 나 여호와를 섬기며 내가 너희를 위하여 일으킬 너희 왕 다윗을 섬기리라" ([https://ko.wikisource.org/wiki/개역한글판/예레미야#30장 예레미야 30:9])
*"그날 그때에 내가 다윗에게 한 의로운 가지가 나게 하리니 그가 땅에 공평과 정의를 실행할 것이라 그날에 유다가 구원을 얻겠고 예루살렘이 안전히 거할 것이며 성은 여호와 우리의 의라 일컬음을 입으리라" ([https://ko.wikisource.org/wiki/개역한글판/예레미야#33장 예레미야 33:15–17])
 
===에스겔 예언===
*"내가 한 목자를 그들의 위에 세워 먹이게 하리니 그는 내 종 다윗이라 그가 그들을 먹이고 그들의 목자가 될지라 나 여호와는 그들의 하나님이 되고 내 종 다윗은 그들 중에 왕이 되리라 나 여호와의 말이니라" ([https://ko.wikisource.org/wiki/개역한글판/에스겔#34장 에스겔 34:23–24])
*"내 종 다윗이 그들의 왕이 되리니 그들에게 다 한 목자가 있을 것이라 그들이 내 규례를 준행하고 내 율례를 지켜 행하며 내가 내 종 야곱에게 준 땅 곧 그 열조가 거하던 땅에 그들이 거하되 그들과 자자손손이 영원히 거기 거할 것이요 내 종 다윗이 영원히 왕이 되리라"  ([https://ko.wikisource.org/wiki/개역한글판/에스겔#37장 에스겔 37:24–25])
 
===호세아 예언 ===
*"그 왕 다윗을 구하고 말일에는 경외하므로 여호와께로 와 그 은총으로 나아가리라" ([https://ko.wikisource.org/wiki/개역한글판/호세아#3장 호세아 3:5])


==같이 보기==
==같이 보기==
*[[성경의 역할]]
*[[다윗 왕위의 예언]]
*[[성경의 원어]]
*[[성경의 저자]]
*[[성경의 구조]]
*[[성경의 해석]]
*[[성경의 주제]]
*[[성경의 권위와 보존]]
*[[구약성경]]
*[[신약성경]]
*[[다윗의 뿌리]]
*[[다윗의 뿌리]]
* [[메시아]]
*[[시온]]
==외부 링크==
*[https://ahnsahnghong.com/christ/second-coming-jesus/ 그리스도 안상홍님 홈페이지]
*[https://watv.org/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 홈페이지]<br>


==각주==
==각주==
<references />
<references />


{{성경 둘러보기}}
[[분류:성경]]
[[분류:신약성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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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성경 상식]]
[[분류:성경 상식]]
[[분류:성경 인물]]
[[분류:아버지 하나님]]

Revisão das 02h27min de 19 de março de 2025


Davi
David, דָּוִד

다윗(영어: David, 히브리어: דָּוִד, 아랍어: داود)은 기원전 11세기 이스라엘 통일왕국 제2대 왕이다. 30세에 왕위에 올라 40년간 통치했다. 그는 하나님 마음에 합한 자로서 하나님께 왕으로 선택됐다.[1]
다윗은 하나님을 전심으로 사랑했던, 이스라엘에서 가장 위대한 왕으로 기억된다. 이스라엘 역사에서도 견고한 왕조를 세운 이상적인 왕으로서 독보적인 위치를 차지한다. 걸핏하면 반목했던 이스라엘 열두 지파여호와 신앙 아래 하나의 국가로 통합시켰고 예루살렘을 수도로 삼았다. 군사력을 확충하여 외세의 침입이 없는 태평성대를 이뤘다. 성경 사무엘하, 역대상 11–29장에는 그의 통치 역사가 상세히 적혔다.
다윗의 아들 솔로몬 이후 이스라엘이 남북으로 분열되고 외세의 침략이 잦자 유대인들은 다윗과 같은 강력한 메시아를 대망했다. 구약성경에는 훗날 등장할 메시아를 다윗왕으로 묘사한 예언이 다수 기록되었다.

다윗의 생애

출생

〈목동 다윗〉, 엘리자베스 제인 가드너(Elizabeth Jane Gardner), 1895

다윗은 유다 지파에서, 모압 여인 과 보아스의 증손이자 이새의 막내아들로 태어났다.[2] 사무엘상에는 다윗에게 형 7명이 있다고 한 반면[3] 역대상에는 6명의 이름(엘리압, 아비나답, 시므아, 느다넬, 랏대, 오셈)만 언급된다. 이 1명은 당시 중요하지 않은 인물이라 이름을 생략했거나 일찍 죽었기 때문에 이름이 제외된 것으로 추정한다. 스루야와 아비가일 등 자매 2명이 더 있다.[4]
소년 다윗은 아버지 이새의 양을 치는 목동이었다. 사자나 곰이 양을 물어가면 뒤쫓아가서 양을 구해내기까지 했다.[5]

하나님이 택하신 왕

사무엘에게 기름 부음 받은 다윗, Victor Biennoury, 1842
다윗 조각상, 안드레아 델 베로키오(Andrea del Verrocchio), 1476

하나님은 불순종한 사울을 대신할 왕으로 다윗을 미리 택하셨다. 다윗은 아직 앳된 소년이었지만, 사람의 외모가 아니라 중심을 보는 하나님은 비밀리에 선지자 사무엘을 보내 그에게 기름을 붓게 하셨다. 이후 하나님의 신에 감동된 다윗은 사울에게 발탁되어 악신 들린 사울을 위해 수금을 타며 시중을 들었다(사무엘상 16장).
이스라엘이 블레셋(Philistines)과 전쟁 중일 때 블레셋 거인 장수 골리앗이 큰 소리로 이스라엘과 하나님을 모욕했다. 이스라엘 군사들이 두려워 아무도 나서지 못할 때, 마침 이새의 심부름으로 전쟁터에 온 다윗이 분노해 골리앗과 맞섰다. 다윗은 무릿매 돌로 골리앗의 이마를 정통으로 맞춰 쓰러뜨렸다. 이에 혼비백산하는 블레셋 군대를 이스라엘 군대가 무찔렀다. 이 승리로 다윗은 이스라엘을 구원한 영웅으로 부상했다(사무엘상 17장).

도피 생활

다윗은 사울의 군대장관이 되었고, 사울의 아들 요나단과 친한 친구가 되었으며 사울의 딸 미갈과 혼인했다. 다윗이 전투마다 공을 세워 큰 인기를 얻자 질투심이 생긴 사울은 다윗을 죽이려고 여러 차례 음모를 세웠다. 급기야 다윗은 사울을 피해 도망 다니는 신세가 되었다(사무엘상 18–20장).
제사장들의 성읍인 놉 땅으로 피신한 다윗은 제사장 아히멜렉으로부터 제사장의 떡과 골리앗의 칼을 얻었다. 그 후 사울은 다윗에게 양식과 무기를 제공했다는 이유로 놉의 제사장 85명과 남녀노소 불문한 모든 사람, 가축까지 다 죽였다. 누구든지 다윗을 도와주거나 숨겨주는 사람은 가만두지 않겠다는 의지의 표명이었다.
다윗이 블레셋의 가드 왕 아기스에게 갔을 때는, 블레셋 신하들이 그를 알아봄으로 다윗은 미친 척하여 위기에서 벗어났다. 다윗이 이스라엘 동쪽에 있는 모압으로 망명했을 때 선지자 갓이 유다로 돌아오라는 하나님 뜻을 전했다. 다윗은 그 말씀에 순종해 유다로 돌아왔지만 도피 생활은 계속됐다(사무엘상 21–23장).
다윗이 도망간 곳은 라마, 놉, 아둘람 굴, 헤렛 수풀, 십 황무지, 엔게디 황무지 등이었다. 그곳에는 다윗과 같은 피난자가 많았다. 억눌려 지내는 자, 빚진 자, 마음이 원통한 자가 다 다윗에게 모여들어 다윗이 그들의 장관이 되었다.[6] 이들은 지역민들을 도적으로부터 보호하고, 약탈자들을 추격해 빼앗긴 물건을 도로 찾아주며 각 부족과 유대 관계를 맺었다.[7] 사울왕을 죽일 기회도 두 번 있었지만 다윗은 사울이 '여호와께 기름 부음 받은 자'라는 이유로 사울을 죽이지 않았다.[8][9]

왕위

사울과 요나단이 블레셋과의 전투에서 죽었다. 다윗은 슬피 울며 금식하고 사울과 요나단을 위한 슬픈 노래를 지어 유다 지파 사람들에게 따라 부르게 했다(사무엘하 1장).
이후 다윗은 30세에 헤브론에서 유다 지파의 왕이 되었다. 북쪽에서는 사울의 신하였던 아브넬이 사울의 아들 이스보셋을 왕으로 내세워 11지파 정권을 마하나임에 세웠다. 이스보셋은 즉위 2년 만에 호위병들에게 살해당했다(사무엘하 2–4장). 북쪽 11지파 대표들이 헤브론에 있는 다윗을 찾아와 기름을 부음으로 다윗은 이스라엘 12지파 전체의 왕으로 공식 인정을 받았다.[10] 다윗의 왕위는 40년간 이어졌다.[11]
이스라엘의 왕이 된 다윗은 수도를 예루살렘으로 옮기려는 계획을 추진했다. 다윗은 그때까지도 여부스 족속에게 속해 있던 천연요새인 시온성을 점령하여 새 수도로 삼고[12] 이스라엘 종교 최고의 상징인 언약궤를 옮겨놓았다.[13]

가정사

다윗은 정복 전쟁 중 장군 우리아의 아내 밧세바를 마음에 두었고, 장관 요압을 시켜 밧세바의 남편 우리아가 전장에서 죽도록 했다. 다윗과 결혼한 밧세바는 아들을 낳았으나, 선지자 나단은 다윗의 악행을 질책하며 아들이 얼마 살지 못할 것이라고 했다. 다윗은 자기 죄를 깊이 뉘우쳤다. 그 아들은 죽었지만 밧세바가 다시 아들을 낳았다. 이 아들이 솔로몬이다(사무엘하 11–12장).
또한 다윗은 왕국을 구성하는 여러 집단을 결속시키기 위해 그들 중 아내를 얻어 많은 자녀를 두었는데 자녀 간 사이는 좋지 않았다. 셋째 아들 압살롬은 자기 친여동생 다말을 욕보인 이복형 암논을 죽였다. 이 일로 유배당한 뒤 아버지 다윗과 다시 화해하게 된 압살롬은 백성과 신하들의 인기를 얻어 반역했다. 다윗은 압살롬을 피해 도망갔으나 결국 압살롬 군대는 패하고, 압살롬은 다윗의 장군 요압에게 죽었다. 다윗은 "내 아들 압살롬아" 하며 슬피 울었다(사무엘하 13–18장).

후계자

〈솔로몬에게 왕홀을 건네는 다윗〉, 코르넬리스 데 보스(Cornelis de Vos), 1640

다윗이 나이 들자 후계자 다툼이 일어났다. 솔로몬이 다윗의 왕위를 잇고 하나님의 전을 건축할 자로 예정되었으나,[14] 다윗의 생존 아들 중 연장자인 아도니야는 스스로 왕이 되리라 생각하고 왕위계승 연회까지 열었다. 이 소식을 들은 다윗은 즉각 제사장 사독을 통해 솔로몬에게 기름을 부어 그를 왕으로 세웠다(열왕기상 1장). 다윗은 죽기 전 솔로몬에게 "하나님 여호와의 명을 지켜 그 길로 행하여 그 법률과 계명과 율례와 증거를 모세의 율법에 기록된 대로 지키라 그리하면 네가 무릇 무엇을 하든지 어디로 가든지 형통할지라"라고 유언하며 복된 인생을 살 수 있는 비결을 가르쳤다.[15]

다윗의 업적

시온(예루살렘) 정복

이스라엘은 출애굽 후 가나안에 정착한 지 200년이 지나도록 지파 동맹 형태로 느슨하게 연결되어 있었다. 정치적, 행정적 중심지가 없다는 것도 큰 문제였다. 이스라엘 부족들의 공통점은 여호와에 대한 믿음뿐이었다. 이스라엘 부족 간 연대를 다져 나라 차원에서 백성들을 결집시키기 위해서는 국가 신앙의 중심이 될 수도가 필요했다. 다윗은 아직 이스라엘인들이 차지하지 못한, 여부스인들의 중심지인 예루살렘 시온성을 택했다. 산등성이에 자리 잡은 이곳은 오랜 전쟁에도 누구도 정복하지 못한 난공불락의 요새였다.[16]
다윗은 왕이 되자마자 시온성으로 진격했다. 어떤 통로를 이용했는지는 확실하지 않지만 물을 길어 올리는 바위벽을 타고 올라가 쉽게 점령했다. 시온성은 '다윗성'이라고도 불렸다.[12] 시온성이 있던 예루살렘은 이스라엘 통일왕국의 수도가 되었고, 후에 다윗은 가드 사람 오벧에돔의 집에 있던 언약궤를 새 수도로 옮겨 왔다.[13]

국토 확장

다윗이 정복한 지역

다윗이 왕이 되었다는 소식을 들은 블레셋 군대가 이스라엘을 연달아 두 번 공격했다. 다윗의 군대는 블레셋 군대를 크게 무찌르고 해안지대로 쫓아냈다.[17] 다윗은 블레셋 정복 전쟁에 나서 블레셋의 항복을 받아냈고 블레셋 영토를 이스라엘 영토로 병합했다. 또한 훗날 이스라엘의 안전을 위협할지 모르는 주변 왕국, 북쪽의 아람–다마스쿠스(오늘날의 시리아), 동쪽의 암몬과 모압(오늘날의 요르단), 남쪽의 에돔(오늘날의 네게브)까지 정복해 제국을 건설했다(역대상 18–20장). 성경에는 '다윗이 어디를 가든지 하나님이 이기게 하셨다'라고 기록되었다.[18]

성전 건축 준비

아라우나의 타작마당을 산 다윗, 윌리엄 홀(William Hole)

다윗은 자신은 백향목 왕궁에 거하는데, 하나님의 언약궤는 장막 아래 있는 것이 마음에 걸려 하나님의 성전을 짓고자 했다. 다윗의 그 마음을 기뻐하신 하나님은 그의 아들 솔로몬을 통해 성전을 건축하게 하셨다.[19]
치세 말기 다윗은 여부스 사람 오르난(또는 아라우나)의 타작마당을 샀다(사무엘하 24장). 이곳은 옛적 아브라함이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해 이삭번제로 드리려 했던 모리아산으로, 그곳에서 아브라함은 하나님의 은혜로 이삭 대신 숫양을 잡아 제사했다.[20] 다윗은 오르난의 타작마당을 성전 건축 토지로 마련하고, 건축 설계와 자금, 건축 재료를 모아 아들 솔로몬에게로 넘겨 주었다(역대상 22장, 28–29장). 후에 솔로몬은 성전을 건설한 후, 다윗성 곧 시온성에서 언약궤를 성전으로 옮겨왔다.[21]

성전 봉사 직무 정비

성전 봉사는 레위 지파에게 맡겨진 사명이었다. 다윗은 제사장, 찬양대(4000명 대규모 합창단과 합주단, 전문 지도자 288명), 성전 문지기, 성물 곳간 관리 등 성전에서 봉사할 레위인들을 체계적으로 나누고, 재판이나 행정 등 성전에 필요한 직무를 정비했다(역대상 23–27장).

〈시편〉 다수 기록

다윗이 읊는 시를 받아쓰는 필경사들(11세기 상아 조각품)

다윗은 음악과 시에 탁월한 재능이 있었다. 직접 노래를 작사 및 작곡 했으며 많은 시를 남겼다. 그의 노래와 시 일부는 구약성경 〈시편〉에 남아 있다. 〈시편〉 150편 가운데 73편(시 3–9, 11–32, 34–41, 51–65, 68–70, 86, 101, 103, 108–110, 122, 124, 131, 133, 138–145)이 다윗과 관련된다.

교훈

하나님을 의지하는 믿음

골리앗을 물리친 다윗, 도메니코 페티(Domenico Fetti), 1620년경

다윗은 어려서부터 하나님을 절대적으로 의지하는 믿음이 있었다. 소년이었던 다윗이 블레셋 장군 골리앗과 싸울 때, 그는 칼과 창, 방패와 갑옷을 의지해서 나아가지 않고 하나님을 의지해 무릿매 하나를 들고 당당히 나아가 골리앗을 쓰러뜨렸다.[22] 다윗의 믿음이 변치 않으므로 하나님은 그와 늘 함께하며 도우셨다.[23]

여호와께서 자기에게 속한 바 기름 부음 받은 자를 구원하시는 줄 이제 내가 아노니 그 오른손에 구원하는 힘으로 그 거룩한 하늘에서 저에게 응락하시리로다 혹은 병거, 혹은 말을 의지하나 우리는 여호와 우리 하나님의 이름을 자랑하리로다

- 시편 20:6–7


범사에 감사

사울을 위해 수금을 타는 다윗, 얀 반 덴 호케(Jan van den Hoecke)

위대한 왕 다윗의 삶 이면에는 시련이 많았다. 그러나 어떤 순간에도 하나님을 원망하지 않고 오히려 감사하며 찬양했다. 당장은 어려울지라도 하나님이 마침내 축복을 주시리라 믿었기 때문이다.

[다윗이 아비벨렉 앞에서 미친 체하다가 쫓겨나서 지은 시] 내가 여호와를 항상 송축함이여 그를 송축함이 내 입에 계속하리로다 내 영혼이 여호와로 자랑하리니 곤고한 자가 이를 듣고 기뻐하리로다 나와 함께 여호와를 광대하시다 하며 함께 그 이름을 높이세 내가 여호와께 구하매 내게 응답하시고 내 모든 두려움에서 나를 건지셨도다 ... 젊은 사자는 궁핍하여 주릴지라도 여호와를 찾는 자는 모든 좋은 것에 부족함이 없으리로다

- 시편 34:1–10


하나님을 위하는 마음

〈언약궤를 옮기는 다윗왕의 노래와 춤〉, 피터르 반린트(Pieter van Lint)

다윗은 누구보다 하나님을 사랑한 인물로 성경에 기록되었다. 언약궤가 시온성으로 들어올 때, 그는 왕으로서의 체신도 생각하지 않고 하나님을 모신다는 기쁨에 하나님 앞에 춤추었다.[13] 또한 자신은 백향목으로 지어진 좋은 궁에 거하면서 하나님의 언약궤가 천막으로 된 성막에 있는 것이 마음에 걸려 성전 건축을 계획했다. 이처럼 하나님을 지극히 여기는 그의 마음을 보고, 하나님도 다윗을 존귀하게 여기며 사랑하셨다.

여호와께서 사방의 모든 대적을 파하사 왕으로 궁에 평안히 거하게 하신 때에 왕이 선지자 나단에게 이르되 볼지어다 나는 백향목 궁에 거하거늘 하나님의 궤는 휘장 가운데 있도다 ... 만군의 여호와께서 이처럼 말씀하시기를 내가 너를 목장 곧 양을 따르는 데서 취하여 내 백성 이스라엘의 주권자를 삼고 네가 어디를 가든지 내가 너와 함께 있어 네 모든 대적을 네 앞에서 멸하였은즉 세상에서 존귀한 자의 이름같이 네 이름을 존귀케 만들어 주리라

- 사무엘하 7:1–9


하나님의 계명을 정금보다 사랑

다윗의 생애에서 하나님의 율례와 규례와 법도는 즐거움의 대상이었다. 다윗은 하나님의 규례를 정금보다 사모하며 준행했다.

여호와의 율법은 완전하여 영혼을 소성케 하고 여호와의 증거는 확실하여 우둔한 자로 지혜롭게 하며 여호와의 교훈은 정직하여 마음을 기쁘게 하고 여호와의 계명은 순결하여 눈을 밝게 하도다 여호와를 경외하는 도는 정결하여 영원까지 이르고 여호와의 규례는 확실하여 다 의로우니 금 곧 많은 정금보다 더 사모할 것이며 꿀과 송이꿀보다 더 달도다 또 주의 종이 이로 경계를 받고 이를 지킴으로 상이 크니이다

- 시편 19:7–11

도피 생활 중 다윗이 자신을 잡으려는 사울을 죽일 수 있는 상황에서 '여호와께 기름 부음 받은 자'라는 이유로 죽이지 않은 것도, 자신의 안위와 입장을 생각하기보다 하나님의 뜻을 더 높이 여기고 존중했기 때문이다.[9]


다윗과 그리스도

다비드(다윗) 대리석상, 미켈란젤로(Michelangelo), 1501-1504

구약시대 선지자들은 메시아를 다윗의 후손으로 묘사하기도 하고 하나님이 메시아로서 직접 이 세상에 나타나실 것을 다윗왕에 빗대어 예언하기도 했다. 이 예언을 이룬 분이 예수님이다.[24]

이사야 예언

  • "이는 한 아기가 우리에게 났고 한 아들을 우리에게 주신 바 되었는데 그 어깨에는 정사를 메었고 그 이름은 기묘자라, 모사라, 전능하신 하나님이라, 영존하시는 아버지라, 평강의 왕이라 할 것임이라 그 정사와 평강의 더함이 무궁하며 또 다윗의 위에 앉아서 그 나라를 굳게 세우고 자금 이후 영원토록 공평과 정의로 그것을 보존하실 것이라 만군의 여호와의 열심이 이를 이루시리라" (이사야 9:6–7)
  • "이새의 줄기에서 한 싹이 나며 그 뿌리에서 한 가지가 나서 결실할 것이요 여호와의 신 곧 지혜와 총명의 신이요 모략과 재능의 신이요 지식과 여호와를 경외하는 신이 그 위에 강림하시리니 ... 그날에 이새의 뿌리에서 한 싹이 나서 만민의 기호로 설 것이요 열방이 그에게로 돌아오리니 그 거한 곳이 영화로우리라" (이사야 11:1–10)
  • "다윗의 장막에 왕위는 인자함으로 굳게 설 것이요 그 위에 앉을 자는 충실함으로 판결하며 공평을 구하며 의를 신속히 행하리라" (이사야 16:5)
  • "내가 너희에게 영원한 언약을 세우리니 곧 다윗에게 허락한 확실한 은혜니라" (이사야 55:3)

예레미야 예언

  • "내가 다윗에게 한 의로운 가지를 일으킬 것이라 그가 왕이 되어 지혜롭게 행사하며 세상에서 공평과 정의를 행할 것이며 그의 날에 유다는 구원을 얻겠고 이스라엘은 평안히 거할 것이며 그 이름은 여호와 우리의 의라 일컬음을 받으리라" (예레미야 23:5–6)
  • "너희는 너희 하나님 나 여호와를 섬기며 내가 너희를 위하여 일으킬 너희 왕 다윗을 섬기리라" (예레미야 30:9)
  • "그날 그때에 내가 다윗에게 한 의로운 가지가 나게 하리니 그가 이 땅에 공평과 정의를 실행할 것이라 그날에 유다가 구원을 얻겠고 예루살렘이 안전히 거할 것이며 그 성은 여호와 우리의 의라 일컬음을 입으리라" (예레미야 33:15–17)

에스겔 예언

  • "내가 한 목자를 그들의 위에 세워 먹이게 하리니 그는 내 종 다윗이라 그가 그들을 먹이고 그들의 목자가 될지라 나 여호와는 그들의 하나님이 되고 내 종 다윗은 그들 중에 왕이 되리라 나 여호와의 말이니라" (에스겔 34:23–24)
  • "내 종 다윗이 그들의 왕이 되리니 그들에게 다 한 목자가 있을 것이라 그들이 내 규례를 준행하고 내 율례를 지켜 행하며 내가 내 종 야곱에게 준 땅 곧 그 열조가 거하던 땅에 그들이 거하되 그들과 그 자자손손이 영원히 거기 거할 것이요 내 종 다윗이 영원히 그 왕이 되리라" (에스겔 37:24–25)

호세아 예언

  • "그 왕 다윗을 구하고 말일에는 경외하므로 여호와께로 와 그 은총으로 나아가리라" (호세아 3:5)

같이 보기

외부 링크

각주

  1. «사도행전 13:22». 다윗을 왕으로 세우시고 증거하여 가라사대 내가 이새의 아들 다윗을 만나니 내 마음에 합한 사람이라 내 뜻을 다 이루게 하리라 
  2. «마태복음 1:5–6». 살몬은 라합에게서 보아스를 낳고 보아스는 룻에게서 오벳을 낳고 오벳은 이새를 낳고 이새는 다윗왕을 낳으니라 
  3. «사무엘상 16:10–11». 이새가 그 아들 일곱으로 다 사무엘 앞을 지나게 하나 사무엘이 이새에게 이르되 여호와께서 이들을 택하지 아니하셨느니라 하고 또 이새에게 이르되 네 아들들이 다 여기 있느냐 이새가 가로되 아직 말째가 남았는데 그가 양을 지키나이다 
  4. «역대상 2:13–16». 이새는 맏아들 엘리압과 둘째로 아비나답과 세째로 시므아와 네째로 느다넬과 다섯째로 랏대와 여섯째로 오셈과 일곱째로 다윗을 낳았으며 저희의 자매는 스루야와 아비가일이라 
  5. «사무엘상 17:34–35». 다윗이 사울에게 고하되 주의 종이 아비의 양을 지킬 때에 사자나 곰이 와서 양 떼에서 새끼를 움키면 내가 따라가서 그것을 치고 그 입에서 새끼를 건져내었고 그것이 일어나 나를 해하고자 하면 내가 그 수염을 잡고 그것을 쳐 죽였었나이다 
  6. «사무엘상 22:2». 환난 당한 모든 자와 빚진 자와 마음이 원통한 자가 다 그에게로 모였고 그는 그 장관이 되었는데 그와 함께한 자가 사백 명가량이었더라 
  7. "David," Encyclopaedia Britannica
  8. «사무엘상 24:11–12». 나의 아버지여 보소서 내 손에 있는 왕의 옷자락을 보소서 내가 왕을 죽이지 아니하고 겉옷자락만 베었은즉 나의 손에 악이나 죄과가 없는 줄을 아실지니이다 왕은 내 생명을 찾아 해하려 하시나 나는 왕에게 범죄한 일이 없나이다 여호와께서는 나와 왕 사이를 판단하사 나를 위하여 왕에게 보복하시려니와 내 손으로는 왕을 해하지 않겠나이다 
  9. 9,0 9,1 사무엘상 26:7–12 "다윗과 아비새가 밤에 그 백성에게 나아가 본즉 사울이 진 가운데 누워 자고 창은 머리 곁 땅에 꽂혔고 아브넬과 백성들은 그를 둘러 누웠는지라 ... 다윗이 아비새에게 이르되 죽이지 말라 누구든지 손을 들어 여호와의 기름 부음을 받은 자를 치면 죄가 없겠느냐 ... 내가 손을 들어 여호와의 기름 부음을 받은 자를 치는 것을 여호와께서 금하시나니 너는 그의 머리 곁에 있는 창과 물병만 가지고 가자 하고 다윗이 사울의 머리 곁에서 창과 물병을 가지고 떠나가되 깨든지 이를 보든지 알든지 하는 사람이 없었으니 이는 여호와께서 그들로 깊이 잠들게 하셨으므로 그들이 다 잠이었더라"
  10. «사무엘하 5:1–3». 이스라엘 모든 지파가 헤브론에 이르러 다윗에게 나아와 말하여 가로되 보소서 우리는 왕의 골육이니이다 전일 곧 사울이 우리의 왕이 되었을 때에도 이스라엘을 거느려 출입하게 한 자는 왕이시었고 여호와께서도 왕에게 말씀하시기를 네가 내 백성 이스라엘의 목자가 되며 이스라엘의 주권자가 되리라 하셨나이다 하니라 이에 이스라엘 모든 장로가 헤브론에 이르러 왕에게 나아오매 다윗왕이 헤브론에서 여호와 앞에서 저희와 언약을 세우매 저희가 다윗에게 기름을 부어 이스라엘 왕을 삼으니라 
  11. «사무엘하 5:4-5». 다윗이 삼십 세에 위에 나아가서 사십 년을 다스렸으되 헤브론에서 칠 년 육 개월 동안 유다를 다스렸고 예루살렘에서 삼십삼 년 동안 온 이스라엘과 유다를 다스렸더라 
  12. 12,0 12,1 사무엘하 5:6–9 왕과 그 종자들이 예루살렘으로 가서 그 땅 거민 여부스 사람을 치려 하매 ... 다윗이 시온 산성을 빼앗았으니 이는 다윗성이더라 ... 다윗이 그 산성에 거하여 다윗성이라 이름하고 밀로에서부터 안으로 성을 둘러 쌓으니라
  13. 13,0 13,1 13,2 «사무엘하 6:12–21». 다윗이 가서 하나님의 궤를 기쁨으로 메고 오벧에돔의 집에서 다윗성으로 올라갈새 여호와의 궤를 멘 사람들이 여섯 걸음을 행하매 다윗이 소와 살진 것으로 제사를 드리고 여호와 앞에서 힘을 다하여 춤을 추는데 때에 베 에봇을 입었더라 다윗과 온 이스라엘 족속이 즐거이 부르며 나팔을 불고 여호와의 궤를 메어 오니라 ... 다윗이 미갈에게 이르되 이는 여호와 앞에서 한 것이니라 저가 네 아비와 그 온 집을 버리시고 나를 택하사 나로 여호와의 백성 이스라엘의 주권자를 삼으셨으니 내가 여호와 앞에서 뛰놀리라 
  14. «역대상 22:9–10». 한 아들이 네게서 나리니 저는 평강의 사람이라 내가 저로 사면 모든 대적에게서 평강하게 하리라 그 이름을 솔로몬이라 하리니 이는 내가 저의 생전에 평안과 안정을 이스라엘에게 줄 것임이니라 저가 내 이름을 위하여 전을 건축할지라 저는 내 아들이 되고 나는 저의 아비가 되어 그 나라 위를 이스라엘 위에 굳게 세워 영원까지 이르게 하리라 
  15. «열왕기상 2:1–3». 다윗이 죽을 날이 임박하매 그 아들 솔로몬에게 명하여 가로되 내가 이제 세상 모든 사람의 가는 길로 가게 되었노니 너는 힘써 대장부가 되고 네 하나님 여호와의 명을 지켜 그 길로 행하여 그 법률과 계명과 율례와 증거를 모세의 율법에 기록된 대로 지키라 그리하면 네가 무릇 무엇을 하든지 어디로 가든지 형통할지라 
  16. 장-피에르 이즈부츠, 《성서 그리고 역사》, 이상원 역, 황소자리, 2010, 178-183쪽
  17. «사무엘하 5:17–25». 이스라엘이 다윗에게 기름을 부어 이스라엘 왕을 삼았다 함을 블레셋 사람이 듣고 다윗을 찾으러 다 올라오매 ... 다윗이 바알브라심에 이르러 거기서 저희를 치고 가로되 여호와께서 물을 흩음같이 내 앞에서 내 대적을 흩으셨다 하므로 그곳 이름을 바알브라심이라 칭하니라 ... 블레셋 사람이 다시 올라와서 르바임 골짜기에 편만한지라 ... 다윗이 여호와의 명대로 행하여 블레셋 사람을 쳐서 게바에서 게셀까지 이르니라 
  18. «사무엘하 8:6». 다윗이 어디를 가든지 여호와께서 이기게 하시니라 
  19. «역대상 22:6–10». 다윗이 그 아들 솔로몬을 불러 이스라엘 하나님 여호와를 위하여 전을 건축하기를 부탁하여 이르되 내 아들아 나는 내 하나님 여호와의 이름을 위하여 전을 건축할 마음이 있었으나 여호와의 말씀이 내게 임하여 이르시되 너는 피를 심히 많이 흘렸고 크게 전쟁하였느니라 네가 내 앞에서 땅에 피를 많이 흘렸은즉 내 이름을 위하여 전을 건축하지 못하리라 한 아들이 네게서 나리니 저는 평강의 사람이라 내가 저로 사면 모든 대적에게서 평강하게 하리라 그 이름을 솔로몬이라 하리니 이는 내가 저의 생전에 평안과 안정을 이스라엘에게 줄 것임이니라 저가 내 이름을 위하여 전을 건축할지라 
  20. «창세기 22:2–13». 여호와께서 가라사대 네 아들 네 사랑하는 독자 이삭을 데리고 모리아 땅으로 가서 내가 네게 지시하는 한 산 거기서 그를 번제로 드리라 ... 사자가 가라사대 그 아이에게 네 손을 대지 말라 아무 일도 그에게 하지 말라 네가 네 아들 네 독자라도 내게 아끼지 아니하였으니 내가 이제야 네가 하나님을 경외하는 줄을 아노라 아브라함이 눈을 들어 살펴본즉 한 수양이 뒤에 있는데 뿔이 수풀에 걸렸는지라 아브라함이 가서 그 수양을 가져다가 아들을 대신하여 번제로 드렸더라 
  21. «열왕기상 8:1, 6». 솔로몬이 여호와의 언약궤를 다윗성 곧 시온에서 메어 올리고자 하여 ... 제사장들이 여호와의 언약궤를 그 처소로 메어 들였으니 곧 내전 지성소 그룹들의 날개 아래라 
  22. «사무엘상 17:45–54». 다윗이 블레셋 사람에게 이르되 너는 칼과 창과 단창으로 내게 오거니와 나는 만군의 여호와의 이름 곧 네가 모욕하는 이스라엘 군대의 하나님의 이름으로 네게 가노라 ... 또 여호와의 구원하심이 칼과 창에 있지 아니함을 이 무리로 알게 하리라 전쟁은 여호와께 속한 것인즉 그가 너희를 우리 손에 붙이시리라 블레셋 사람이 일어나 다윗에게로 마주 가까이 올 때에 다윗이 블레셋 사람에게로 마주 그 항오를 향하여 빨리 달리며 손을 주머니에 넣어 돌을 취하여 물매로 던져 블레셋 사람의 이마를 치매 돌이 그 이마에 박히니 땅에 엎드러지니라 
  23. «역대상 17:8». 네가 어디를 가든지 내가 너와 함께 있어 네 모든 대적을 네 앞에서 멸하였은즉 세상에서 존귀한 자의 이름 같은 이름을 네게 만들어 주리라 
  24. «누가복음 1:31». 보라 네가 수태하여 아들을 낳으리니 그 이름을 예수라 하라 저가 큰 자가 되고 지극히 높으신 이의 아들이라 일컬을 것이요 주 하나님께서 그 조상 다윗의 위를 저에게 주시리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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